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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o/My Daily Life

웨딩

JohnnyKoo 2011. 6. 7. 08:00
류시원 이랑 장나라, 명세빈이 나오는 웨딩이라는 드라마를 보았다.

초반부터 신기하게 주인공들이 만나고 정말 빨리 결혼해리는 연애시대 이후로 색다른 드라마 전개에 놀랐다.

결혼에 대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있던 나와 많은 어린이들에게 현실은 무엇인가 에 대해 깨우쳐준 드라마이다.


결혼이 능사가 아니구나... 하고 말이다. 결혼에 골인한다고 표현들을 하지만, 결혼은 골이 아니며 새로운 시작일진데

나도 착각하고 결혼하면 저런 사태가 충분히 일어날 수 있겠구나 하고 생각했다.


절대 서둘러서도, 늑장 부리지도 말아야 할 것 같고, 좋은 사람을 만나는 것 보다도, 서로가 서로를 이해해줄 수 있는 사람을 만나야 하지 않겠나 하고 생각을 했다.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승우라는 이자식은 나라 누님을 그렇게 아프게 하다니 나쁜 역이다. 아마도 드라마에서 제일 악역이지 않나 싶다. 처음으로 드라마 보면서 여자들의 편에 서서 보기는 처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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