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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wornever
이 강아지님은 한우 먹으러 갔을 때 내가 몽쉘통통 으로 유혹을 하여 내 편으로 마든 강아지님이다. 이 돌로 떡을 만들라 했던 사탄의 유혹이 얼마나 이기기 힘든 유혹이었는지 느끼게 해주는 강아지님의 굶주림이었다. 이 것은 회사에서 설치한 '서고' 이다. 도서관 에서 자주 보던 형태이다. 이 녀석의 이름은 민선이다. 겨울을 기념으로 너그럽고 인자하신 일모 오빠님께서 롯데월드 아이스 링크를 데려가 주셨다. 후에 이녀석도 남자친구와 이 곳을 오겠지. Rememberance of ME please 눈은 꼭 나를 닮은것 같다. 눈치가 제법 장난 아니다. 이사진은 supposed to be a 사랑이 넘치는 동생과의 사진인데 마치 납치범인 듯한 분위기는 좀 아쉽다. 이곳이 바로 아이스 링크이다. 눈 상태는 별로이다...
진수가 필기 시험이 끝난 후 CAD 는 쫌만 하면 되지 않냐면서 아마도 회사의 압박을 받은 듯 회사에서 일할 수 있느냐는 문자를 받았다. 그러나 실기 시험의 난이도도 장난이 아니기에 일단은 생각해본다고 했지만, 인간은 도전이라 그랬나, 회사를 다니면 무지 힘들겠지만, 그만큼 시간을 더 지혜롭게 활용하지 않겠느냐는 좋게 보면 배수의 진이고 안좋게 보면 스스로 구석탱이로 몰아가는 전법이다. 생각이 많으면 잠이 안오는 것인가. 결국 날밤을 샜다. 잠을 자려고 5번이나 시도했지만 결국 너무나도 더운 방과 (방 온돌을 할머님 천식 때문에 온도를 내릴 수가 없다.. 거의 찜질방 수준..) 할머님의 기침 소리 그리고 많은 생각들이 겹쳐서 지금은 아침 7시.. 결국 한잠도 못잠.. .독서실 가서 엎드려서 자야겠다.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