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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wornever
출장차 2주 그리고 휴가로 독일및 프랑스를 다녀 왔다. 거의 한달만에 돌아온 한국은 반갑기도 하고 복잡하기도 하고. . 시차 적응이 잘 안되고 있다. 오늘 복귀후 첫출근은 매우 졸렸다. 처리해야 할 일들은 많지만 괜찮았다. 한국은 북한과의 전쟁긴장감으로 난리가 나있었다. 그래도 회담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는것 같아 다행이다. 전쟁은 무서운 것이고 승리자 없이 피해자만 생산되는 루즈루즈게임이지 않나. .
외국계 회사에서 일을 하려면 먼저 어떻게 지원해야하는지, 방법에 대해 이야기가 되어야 겠다. 한국회사 지원하는 방법은 생략하기로 한다. 그 방법들은 이미 본인들이 책을 출판할 정도로 많이 꿰차고 있거나 아니면 네이버까페에 수없이 많은 정보가 가득하지 않은가. 한국회사 같은 경우는, 큰 기업의 경우 공채 및 수시채용, 그렇지 않을 경우 잡포탈 사이트에 공고를 내곤 한다. 외국 회사들 역시 최근에는 외국 잡포탈에 오픈 포지션을 올리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각 회사 홈페이지의 HR 쪽에 공고를 내거나, 아니면 아예 공고를 내지 않고 지원자가 일일이 직접 이력서와 cover letter 를 인사담당자 이메일에다가 직접 보내면서 잡오프닝이 있는지 문의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우리나라에 상주하는 외국계 기업은 특이..
한국 회사와 비교되는 (좋은) 외국계 회사의 특징은 몇가지가 있는데 1. 출퇴근이 자유롭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돈 많이 주는 것보다 더 큰? 복지/혜택이라고 생각한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나는 예전까진 굉장히 보수적이었던 것 같은데, 요즘들어 생각해 보면 일이 되는게 중요하지 굳이 고지식한 규칙들이 필요할까 하고 생각한다. 예를 들면 우리나라 기업의 업무시간은 9시에서 6시 혹은 8시에서 5시 뭐 이런식인데.. 출근은 칼같이 지켜야 하고 퇴근은 칼같이 지키면 혼난다? -,- 지금 다니고 있는 직장은 비교적 출퇴근이 굉장히 자유롭다. 내가 영업직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9 to 6를 잘 안지킨다. 그렇다고 일을 열심히 안하는 것은 아니지만.... 9시 출근을 칼같이 지키지는 않는다. 물론 칼같은 출근시..
한국에서 직장인으로 일하기란 여간 쉬운 일이 아니다. 뭐 어느 일이 쉽겠냐만은, 직장에서 쏟는 에너지의 반 이상이 일 외적인 부분이 있을수 있다는 건 누구도 반갑지 않을 것이라 생각된다. "직장에서 일만 해야하나요? 저는 직장에서 일 외에 저만의 시간을 가지기도 하는데요" 라고 반문할지 모르겠지만, 이 반문 statement 가 두가지 해석이 가능하다. 1. 자기 일에 열정이 가득해서 일을 professional 하게, 전문적으로 잘 처리하면서 나의 개인적인 시간 및 '논다' 라고 정의하는 부분이 모두 '일'에 포함되는 것2. 일 안하고 딴짓하고 딴생각하고 웹서핑 하고 웹쇼핑하고 동료들이랑 노닥거리고 화장실/회사건물/까페에서 숨어있으면서 일이 많아서 야근많이 한다고 불평하는 것. 솔직히... 나도 찔리는..
핸드폰을 반납했다. (예수원에서) 우리 생활에 여러모로 많은 편리한 기능들과 안좋은 기능들을 많이 가지고 있는 이 녀석을 자발적으로 빼앗길 때 생각보다 많은 일들이 일어난다. 아니 생각보다, 스스로 이 스마트하다는 폰을 제어하기란 쉽지 않다. 생각보다 더 쓸데없이 많은 정보들을 제공하는, 그러나 편의에 맞게 내 입맞에만 맞게 제공하는, 그래서 더더욱 쓸데없는 정보들이 물밀듯이 흘러들어오는 이 기계는 정말 어찌해야할지 모르는 기계이다. 임베디드 시스템의 발달로 더 빨라지고 더복잡해지지만 인터페이스는 편리해지는 이 기기는 정말 애물단지다. 암튼 서론이 길었는데, 이 녀석을 일상생활에서 적절히 좋은 쪽으로만 사용하기란 쉽지 않다. 아래 내용은 '스마트 폰' 에 관한 내 개똥철학이니 무시해도 좋다. 나 는 개인..
1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2 그가 나를 푸른 초장에 누이시며 쉴만한 물 가로 인도하시는 도다 3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4 내가 사망의 깊은 골짜기를 다닐찌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5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베푸시고 기름으로 내 머리위에 바르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6 나의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정녕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거하리로다 1 The LORD is my shepherd, I shall not want 2 He makes me lie down in green pastures; He leads me beside ..
1 복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2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 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 3 저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시절을 좇아 과실을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 행사가 다 형통하리로다 4 악인은 그렇지 않음이며 오직 바람에 나는 겨와 같도다 5 그러므로 악인이 심판을 견디지 못하며 죄인이 의인의 회중에 들지 못하리로다 6 대저 의인의 길은 여호와께서 인정하시나 악인의 길은 망하리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