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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o/My Daily Life

오늘 하루도

JohnnyKoo 2012. 6. 7. 17:30

호흡을 허락하셨으니 열심히 살겠습니다 


하고 하루의 2/3 이 지나갔습니다. 


열심히 한 부분, 그렇지 못한 부분들이 스쳐지나 갑니다. 


날씨가 점점 무더워져 갑니다. 4계절이라는 것은 정말로 있나 봅니다. 


봄,가을 날씨가 좋아 언제나 봄/가을은 여름 겨울에 비해 짧다고 


생각할 때가 있는데.. 정말 그럴까? 생각해 봅니다. 인간은 좋아하는 것을


할 때에나 혹은 좋아하는 환경에 있을때는 그렇지 않을 때보다 상대적으로 


느끼는 시간 감각이 다르니까요. 회사에서 쉬는 시간은 왜이리 빨리가는지.. 와 비슷하지


않을까요. 



예수님은 취미가 있을셨을까? 생각해 봅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구원하러 오셨지만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취미도 없으셨을까? 생각해 봅니다.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 언덕을 올라갈 때에 무슨 생각을 하셨을까? 


십자가에 못박혀 있으실 때에 그 분 안에선 어떠한 생각들이 교차하셨을까? 


평소에 생각해보지 않았던 부분들에 집중해보는 것도 복음서를 새롭게 읽어나가는 재미이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필립 얀시의 "내가 알지 못했던 예수" 라는 책은 그렇게 알고 있던 지식의 틀에서 벗어나 복음서안으로 들어갔기 때문에 쓸 수 있던 책이 아니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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