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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42장 본문

Following Him/묵상

창세기 42장

JohnnyKoo 2013. 5. 7. 13:02

복수극? 이 시작되었다. 요셉은 자기를 팔아넘겨 버린 (인신매매도아니고) 자기 배다른 형들을 다른 위치에서 보게 되었다. 건방진 꿈은 현실이 되어버렸고 이제는 베냐민마저 데려오라며 억지까지 쓴다. 굳이 야곱을 그렇게 아프게 했어야 했을까? 아니 복수극이니깐 그렇다 치자. 암튼 어리버리한 이 형들은 이랬다 저랬다 요셉에게 끌려다니기 시작한다. 그러나 이 딴따라 형들도 참 웃기다. "We are honest men" 이라고 하는데, 자기 형들보고 간첩이라고 말하는 요셉도 그렇고 자기 자신들이 정직한 사람들이라고 말하는 이 형들도 그렇고. 모두가 Liar 이지 않는가.


속이는 자 야곱은 자신의 아버지를 속였다. 그리고 먹을걸로 치사하게 자기 형도 속였다.

자 이제 사람 마음을 가지고 노는 것이 얼마나 마음아픈 것인지 스스로 체험하고 있다. 모든 일은 돌아온다. 내가 누군가를 아프게 하는것은 하나님이 그렇게 하시는 것이 아닐 수도 있다. 이미 자연의 섭리가 그런걸.. 아 그러면 일단 자연의 섭리도 powered by Google 아참, 이게 아니라 powered by God 이니 뭐라 할 말은 없겠군.


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왠지 야곱같은건... 이상한가? 야곱의 마음 야곱의 속상함 야곱의 그 어느것도 붙잡을많한게 없음.. 예전엔 자기의 꾀 만 가지고 이리저리 싸돌아다녔지만 늙은 야곱은 이제 의지할 수 있는 것이 없다.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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