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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lowing Him

What an amazing day !!

JohnnyKoo 2010. 4. 16. 16:26

건대 가서 짐을 다 싸들고 독서실로 왔다. 거처 이동, 

돌아오는 중 갑자기 G 씨가 건네준 5만원짜리 문화 상품권 생각이 나서 고속터미널에서 내렸다. 

영풍문고로 달려간 후 필립얀시의 책들을 다 골랐다. 

뭐 시험때까진 많이 읽진 못하겠지만 필립 얀시의 책들을 고를때 숨 넘어가는 줄 알았다. 

정말 이런 기분 오랜만이다. 언제 이랬냐만은, 이승환의 새 앨범이 나온다고 해서 매일 음반점에 가서 오늘 나왔냐고 물어봤을 때고, 

또는, 퇴마록 혼세편, 말세편 이 나올 때마다 나는 흥분했다. 마치 밀린 드라마를 다운로드 받아서 앞으로의 심심함? 

혹은 좋게 봐서 영적 탐험의 기회를 컴퓨터에 저장해놓은 흥분이었다. 

오늘 득템한 책들은


아 이 책은 오늘 득템한건 아니구 2틀전에 받았다. 인터넷 교보문고로 싸게. ^^ 
지하철에서 벌써 한참 읽었는데 역시 날 실망시키지 않고 있다. 



이 책은 오늘 발견한 책이다 기대가 상당히 크다 


내가 제일 어려워 하는 '기도' 에 대해서 싱크로율이 나와 너무 큰 얀시 할아버지가 쓴 기도의 내용은 어떤 것일까? 의심 많고 따지기 좋아하는 나의 믿음 없음과 낮은 영성이 ...기도를 통해 그분과 친해지기 원한다 역시 기대 만빵 !!!

역시 같은 흐름의 책

나를 필립 얀시와의 만남으로 인도한 놀라운 책이다. 
예수 연구서로써 손색이 없다. 정말 믿는/안믿는 모두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수진씨 어머니께서로부터 나온 책이라.. 
이 책은 앞으로 선물용으로 많이 사게 될 것 같다. 10권 한번에 사고 깎아 달라 그럴까? 내 자식을 낳으면 꼭 이 책을 읽히리라 
아 그 전에 울 아버지/어머니/ 동생도 읽히고 싶다. 할머니께서 눈이 안좋으신게 참 억울하다. 

내가 처음 접한 수진씨에게 빌린 책이었지만 두번째 만남 만큼 임팩트가 크진 않았다. '은혜' 에 대해 생각해보게 된 좋은 시간이었다.
한번 더 읽어봐야겠다. 원서로도... '비은혜' 라는 말이 번역이 달갑지 않았다

바로 이분이 필립 얀시 !!! 인상 좋은 할아버지? 약간 존파이퍼 목사님 같기도 하고... 
책에서의 그는 분명 매우 젊다! (젊을때 쓴 책을 읽어서 그런가?) 



그리고 나의 눈을 사로잡은 '욕쟁이 예수' 
더불어 사버렸다. 총 형님께서 새로 책을 내셨으니 사야지...나에겐 첫 책이지만 말이다 ^^ 
이분만 생각하면 흐뭇해진다. 인생 살만한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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