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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o/My Daily Life

급격한 변화

JohnnyKoo 2010. 4. 23. 06:56

진수가 필기 시험이 끝난 후 CAD 는 쫌만 하면 되지 않냐면서 아마도 회사의 압박을 받은 듯 회사에서 일할 수 있느냐는 문자를 

받았다. 그러나 실기 시험의 난이도도 장난이 아니기에 일단은 생각해본다고 했지만, 인간은 도전이라 그랬나, 


회사를 다니면 무지 힘들겠지만, 그만큼 시간을 더 지혜롭게 활용하지 않겠느냐는 좋게 보면 배수의 진이고 안좋게 보면 

스스로 구석탱이로 몰아가는 전법이다. 생각이 많으면 잠이 안오는 것인가. 결국 날밤을 샜다. 잠을 자려고 5번이나 시도했지만 결국 

너무나도 더운 방과 (방 온돌을 할머님 천식 때문에 온도를 내릴 수가 없다.. 거의 찜질방 수준..) 할머님의 기침 소리 그리고 

많은 생각들이 겹쳐서 지금은 아침 7시.. 결국 한잠도 못잠.. .독서실 가서 엎드려서 자야겠다. 


생각해 낸것은 회사 근처에 있는 보증금 없는 원룸에 들어가는 것이다. 40만원 정도 하는 것 같았다. (간략한 리서치 결과) 

근처에 새로 리모델링한 원룸텔이 있었는데 자리가 있었으면 좋겠다. 질문을 남기고 왔는데 두근두근.. 


막상 첫 풀타임 직장을 다니려고 하니까 정말 심장이 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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