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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o/My Daily Life

하루의 시작

JohnnyKoo 2010. 4. 7. 12:31
"빛가운데 산다고 하면서 형제를 미워하면 아직도 어두움 속에 사는 사람입니다. "

내게 형제의 range 가 고민이 되는것은 구분을 짓겠다는 말인데.. 그정도로 나의 충성은 조잡한 것인가 ? 

오늘은 건대 캠퍼스 안에서 공대건물로 걸어가고 있었는데 횡단보도에서 분명히 나와 사람들이 걸어가는걸 보고서도 

그냥 막 지나가려 하다가 바로 앞에서 멈췄다. 젊은 녀석이 타고 있었는데 너무 화가나서 노려봤다. 그 순간 정말 그친구가 미웠다. 

뭐 이런 한국인이 한둘이겠냐만은, 정말 화가 많이 났고 미웠다. 돌아서서는 에이 뭘 이런걸 가지고 하루의 마음상태를 악하게 만들어야겠냐 하면서 잊어버려버렸다. 

나의 죄와의 싸움은 여전히 성적이 좋지 않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계속해서 죄를 짓지 않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씨가 그 사람 속에 있기 때문입니다. 그는 하나님에게서 태어났으므로 계속 죄를 지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이것으로 하나님의 자녀들과 마귀의 자녀들이 분명하게 구별됩니다. 의로운 일을 하지 않는 사람이나 형제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하나님의 자녀가 아닙니다." 요한일서3장9-10

이렇게 분명하게 성경에서 말하고 있으므로, 무서운 것이다. 계속 죄를 짓지 않는다라... 결국 나아진다는 말인데, 내 안의 죄들은 나아질 기미들이 보이는지..... 말씀과 기도가 부족한 상태, 밑천이 없는 상태에서 불평불만은 분명 아무것두 아닐테지... 내가 그분을 신뢰한다면 그런일이 일어나진 않겠지. 

묵상훈련을 같이 하는 친구가 있는데, 그친구의 포스팅이 3일째 안올라오고 있다.... 
많이 바쁜가 아니면 힘든것인가. 나도 제대로 못하고 있는데 그 친구에 대한 아쉬움은 일단 뒤로 접고 기도나 해야겠다. 

나는 좀 징계가 필요한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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