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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o/My Daily Life

소소한 아이디어들

JohnnyKoo 2013. 10. 27. 11:59

뭐, 아이디어가 생각날 때마다 적으려고 한다. 하찮고 바보같은 생각일 수도 있지만 그냥 적는데 돈 드는거 아니니 태클 걸지 않아도 된다.

1. 우천 시 언제나 우리가 우산이 있는 것은 아니다. 그렇다고 매번 집에 들어올 때마다 비싼 돈을 사고 우산을 구매하자니 집에 우산이 쌓여간다. ->우산 공공 대여소

공공 장소나 지하철, 버스와 같이 대중교통 쪽에 임시 우산 대여소를 만든다.

우리나라 국민들은 아직 정직성과 국민성이 결여되어있기 때문에 무료로 대여한다면, 망가뜨려서 반납하거나 그냥 가지고 도망가버릴 수 있으므로, 각 우산의 일련번호대로 신용카드로 선결제를 하고나서 (우산 공급가격), 반납 시, 환불이 되도록 한다. 지역적으로 조그맣게 시작해서 시민들의 호응이 좋으면 계속 해도 좋을 것 같다.

2. 까페 테이블이나 창가쪽에 무선 핸드폰 충전소를 설치 한다. 뭐. 충전 잭들이 주렁 주렁 달려있는건 인테리어상 보기도 안좋으니깐.. 곧 무선 충전으로 많이 바뀔 예정이니 말이다.

3. 핸드폰 충전 정도는 자가 발전으로 하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실내용 운동 자전거 기구를 설치해서, 핸드폰을 우리의 칼로리 소비로 충전하게 한다.

4. 집 인테리어 (미국같은 경우 홈디포에서 방영하는 프로그램들처럼) 에 흥미있는 사람들끼리 동호회 형성도 좋을 것 같다. 솔직히 집은 스스로 꾸미면 참 좋지 않을까? 나무도 직접 구해서 자르고 붙이고 꾸미고 예쁘게 또 꾸미고.. 돈도 덜 들고, 내 손 때가 뭍은 곳에서 살고싶은 마음...

5. 시내버스 (그냥 버스) 를 타면 어디서 내려야할지 상당히 어려울 때가 많다. 그나마 경기도 버스는 요즘에 이곳 저곳에 티비를 설치해서 정거장을 비쥬얼로 보여주기도 하는데 좋은 시도이다. 그러나 어느 위치에서든 보이지 않으므로 불편한 점이 있다. 모두가 핸드폰을 가지고 있다는 가정 하에, 어플 아이디어를 하나 추천한다. 버스나 지하철에 타면, 블루투스든 지금 타고 있는 차량과 바로 연동이 되어서, 차량은 현재 위치, 속도, 다음 역, 또는 내가 가고자 하는 목적지까지 얼마나 걸리는지 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스마트폰 조작이 어려운 노인분들을 위해 음성 서비스 지원하는 것도 잊지 말도록.

6. 콜택시 어플 -> 현재 위치에서 내가 가고자 하는 목적지를 선택하면 나를 태우러 오기까지 도착 예상 시간, 예상 금액, 목적지 예상 소요 시간 등을 알려준다.
이건 이미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7. 서울의 주차난은 심각하다. 그러다 보니 각종 갓길 불법 주차와, 지정 구역 외 주차를 눈감아주고 있는 실정이지만 여러모로 다른 이들에게 불편함을 주는 것이 사실이다. 어찌됬든, 대도시에서의 주차난은 아마 통일문제만큼 어렵지 않을까 생각을 해본다. 서울의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 땅 아래 센서를 깔아서 거주자 부재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꼭 거주자가 아니더라도, 갓길 노상 주차, 영화관 쇼핑몰 백화점 대형마트 등에서 빈자리 찾기는 쉽지 않다. 따라서 차량 네비게이션 혹은 어플에 빈자리 현황을 실시간으로 데이타 전송을 받는 다면 조금 더 편하지 않을까? 물론 어느 계획이든 돈이 든다. 돈이 적게 들면서 좋은 아이디어 내는게 힘들지만 그런건 똑똑한 사람들이..

8. 아침에 이불을 개지 않고 갈 때가 있다. 자동 이불 개는 장치를 만들면 편할 것 같다. 아침에 일어나면 누워있느면 머리감겨주고 세수시켜주고 이 닦게 해주는 당치도 않던 어린시절 아이디어보다는 현실성 있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면 이불의 각 모서리 부분에 늘어나는 연한 줄(그렇지만 강한) 을 설치하여 수면 시 불편함이 없게 하고 일아나면 장시간 무게 센서에 load 가 없을 시에 이불을 갠다.

9. 창문 썬팅 시스템. 차량, 빌딩, 및 거주하는 집에 블라인드를 내리고 올리고 하지 말고 새로운 유리 물질을 개발하여 버튼 하나로 썬팅 ON/OFF 가 되고 1/0 이 아닌 어두움 조절도 가능핟도록 하면 어떨까?

10. 서울에서 길거리에서 공공 쓰레기통을 찾기란 여간 어려운게 아니다. 몰지각한 사람들은 아무데나 버리기도 하고, 그나마 양반인 사람들은 남이 묶어 놓은 쓰레기 봉투에 올려놓기도 하지만 그것또한 얼마나 거리를 어지럽게 하는지 아는가? 이기적인 생각들. 한 번은 강남역에서 쓰레기통을 찾지 못해, 빈 병과 쓰레기를 30분이상 손에 들고 돌아다녔던 적이 있다. 

11.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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