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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wornever
사람이었네
어느 문닫은 상점 길게 늘어선 카페트 갑자기 말을 거네 난 중동의 소녀 방안에 갇힌 14살 하루 1달러를 버는 난 푸른빛 커피 향을 자세히 맡으니 익숙한 땅, 흙의 냄새 난 아프리카의 신 열매의 주인 땅의 주인 문득, 어제산 외투 내 가슴팍에 기대 눈물 흘리며 하소연하네 내 말 좀 들어달라고 난 사람이었네 어느날 문득 이 옷이 되어 팔려왔지만 난 사람이었네 공장속에서 이 옷이 되어 팔려왔지만 (자본이란 이름의, 세계라는 이름의, 정의라는 이름의, 세계라는 이름의, 정의라는 이름의, 개발이란 이름의, 세련된 너의 폭력, 세련된 너의 착취, 세련된 너의 전쟁, 세련된 너의 파괴) 난 사람이었네 사람이었네 사람이었네 사람이었네 ---------------------------------- 루시드 폴의 '사람이..
solo/My Daily Life
2011. 7. 4.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