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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 회사에서 일을 하려면 먼저 어떻게 지원해야하는지, 방법에 대해 이야기가 되어야 겠다. 한국회사 지원하는 방법은 생략하기로 한다. 그 방법들은 이미 본인들이 책을 출판할 정도로 많이 꿰차고 있거나 아니면 네이버까페에 수없이 많은 정보가 가득하지 않은가. 한국회사 같은 경우는, 큰 기업의 경우 공채 및 수시채용, 그렇지 않을 경우 잡포탈 사이트에 공고를 내곤 한다. 외국 회사들 역시 최근에는 외국 잡포탈에 오픈 포지션을 올리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각 회사 홈페이지의 HR 쪽에 공고를 내거나, 아니면 아예 공고를 내지 않고 지원자가 일일이 직접 이력서와 cover letter 를 인사담당자 이메일에다가 직접 보내면서 잡오프닝이 있는지 문의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우리나라에 상주하는 외국계 기업은 특이..
한국에서 직장인으로 일하기란 여간 쉬운 일이 아니다. 뭐 어느 일이 쉽겠냐만은, 직장에서 쏟는 에너지의 반 이상이 일 외적인 부분이 있을수 있다는 건 누구도 반갑지 않을 것이라 생각된다. "직장에서 일만 해야하나요? 저는 직장에서 일 외에 저만의 시간을 가지기도 하는데요" 라고 반문할지 모르겠지만, 이 반문 statement 가 두가지 해석이 가능하다. 1. 자기 일에 열정이 가득해서 일을 professional 하게, 전문적으로 잘 처리하면서 나의 개인적인 시간 및 '논다' 라고 정의하는 부분이 모두 '일'에 포함되는 것2. 일 안하고 딴짓하고 딴생각하고 웹서핑 하고 웹쇼핑하고 동료들이랑 노닥거리고 화장실/회사건물/까페에서 숨어있으면서 일이 많아서 야근많이 한다고 불평하는 것. 솔직히... 나도 찔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