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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wornever
글쓰기가 언제만인지 기억이 나지도 않는다. 게으른 사람은 글을 쓰지 못한다고 했던가.. 그간 나는 글쓰기에 충분히 게을렀다고 할 수 있다. 아무튼지, 4개월이 지난 이제서야 유럽여행에 관한 후기를 쓰는 내 자신에게 심심한 사과를 전하며 시작을 해보려 한다. 때는 8월 중순, 이직을 준비하며 띵가띵가 나름 우울해하며 5개월을 놀았다. 그 분을 신뢰함으로 감사하게도 직장을 다시 잡게 되고, 확정이 된 후에, 또 감사하게도 지사장님께서는 내게 한달의 여유를 주셨다. 이건 뭐지? ㅎㅎㅎ아무튼지, 나름 마음이 편안한 한달을 가지게 된 나는 조금은 당황 스러웠다. 그간은 여기저기 직장을 알아보고, 이력서를 준비하고, 서류를 내고 면접을 보며 시간 가는 줄을 모르고 지나간 5개월이었는데, 지금의 한달은 정말 베짱이처..
Following Him
2014. 12. 30. 2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