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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나우웬의 고백 본문
내 삶을 돌아볼 때, 남들이 좋아하는 착하고 훌륭한 사람, 타인의 귀감이 되고자 얼마나 열심히 노력했는지 모른다. 죄의 함정을 피하련느 의식적 노력과 유혹에 지면 어쩌나 하는 끈질긴 두려움이 언제나 따라다녔다. 그런데도 내 하나님의 집에 마음 편히 있기가 점점 더 어려워만 갔다. 진심으로, 도덕적으로 열심히 살려고 했으나 그 정도가 지나쳐 광신의 지경에 이를 판이었기 때문이다. 자유와 자원하는 마음과 기쁨이 갈수록 사라졌다....
내 안에서 탕자의 형을 보면 볼 수록 그런 식으로 죄에 빠진 상태가 얼마나 뿌리 깊으며 거기서 집으로 돌아간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절감한다. 존재의 밑바닥에 뿌리내린 차가운 분노에서 돌이켜 집으로 돌아가기보다는 차라리 정욕과 방탕에서 집으로 돌아가는 편이 훨씬 쉬워보인다.
-헨리 나우웬
신앙의 경쟁은 처음엔 최선의 동기로 시작했더라도 결국 우리를 하나님에게서 멀리 엉뚱한 쪽으로 가게 만든다. 그 자체가 은혜와 거리가 멀기 때문이다. 은혜의 입구는 올바른 행동이나 거룩함이 아니요 오직 회개 뿌닝다. 죄의 반대는 선이 아니라 은혜이다.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 -필립 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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