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감사절... 비가 많이 오진 않았지만 짙은 안개가 은은한 분위기를 만들어주었다
별로 운전을 즐겨하진 않지만, 가끔 좋을때도 있는 것 같다. 분위기가 ...
안개속으로 다른 여러 차들도 바삐 바삐 제갈길을 가는 것들이 신기했다.
조지워싱턴 대학교 캠퍼스 주변 아파트들... 정말 조용했다.
왜 난 이런 날씨가 좋을까? 시원하고. 서늘하고... 습기 있고.. 안개 끼고
그 습기 않에서도 피어있는 이름모를 꽃들...
바로 서둘러서 간 현대미술관... 내가 미술관을 가게 될줄이야? 무료라는 점이 신기하기도 하고.. 암튼 들어가자마자 보게 된 이상한 작품... 이해하려 하지 말자.. ㅜㅜ
흠... 이건 좀 이해가 가는걸? 2차대전 때인가?
뭐... 이정도는 소화할 수 있을 것 같다.
은은한 파스텔 색 막대기들
글자가 나오질 않네 이건...
여러 재밌는 글들이 많이 있었다.
어떤 간사님이 생각났었떤 저 근육
아 이건 좀 별로지만 왠지 UFC 생각이 나서...
요고 막대기들... 왠지 광섬유만 생각이 나는건 공학도여서 인가..
화투가 생각났던..
저 외계인 상당히 마음에 들었다. 저 자세하며 얼굴 하며...
긴박한 도망가는 표정을 하려했지만 좀 더 찌질한 표정을 왜 못지었을까 하는 후회가.. 벽에 기대고 앉아서 눈을 뒤집었어야 하지 않았을까
이 표정 살아있다...
놓칠 수 없지.. 바로 따라하는 굴모
아... 이 '비'같은 머리는
색깔 마음에 들었음. '구성' 인가?
역설
이건 물줄기였다. 깜짝..
곧바로 이어진 양모간사님댁에서의 추수감사절 식사... 정말 진수 성찬이었다. 호박죽을 시작으로 자장면, 떡볶이 갈비 전 김치 샐러드 등등등등등
이렇게 푸짐한 음식은 오랜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