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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o/My Daily Life

새로운 꿈

JohnnyKoo 2011. 8. 23. 23:58
회사에 묻혀, 

주변 상황에 묻혀

주변 사람들의 말에 묻혀

내가 진짜로 원하는게 뭔지 까먹고 있었다.

비겁한 하이에나 처럼, 이 세상에 내 자신을 끼워 맞추려고만 했지

내 목소리는 없었다.

돈과 결혼에 대해, 믿지 않는 사람처럼,

하나님을 믿지 않는 불신앙으로 내 주변을 내 소신껏

챙기려 한 내 자신이 너무 괘씸하다.

내가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을 구분하고,

하나님 나 이거 하고 싶습니다 하고, 뻔뻔하게 나가기로 했다.

정해진 시간에 결혼해야한다는 것도, 어느 나이가 되면 어느 정도를

가지고 있어야 하는 것도, 도대체 누가 정한 것인가?

가진것을 자꾸 생각하려만 하면, 내 자신이 초라해질 뿐이다.

내가 없을 때에, 그런것 따위, 별로 상관치 않으시고

내 마음의 밭이 얼마나 잘 꾸며져 있는가, 거름은 적당한지 물은 괜찮은지

햇볕은 잘 들고 있는지를 보시는 그분을 따라서,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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