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늑대 꿈 (1)
nowornever
이런 저런
여전히 아침 출근하는 길, 그런데 놀랍게도 출근하는 길에 이상한 개들이 길가에 돌아다녔다. .. 자세히 보니깐 이럴 수가. 이것은 늑대라고 불릴만한 생물체들이었다. 아니 늑대였음이 틀림없었다. 차가 정지했던 순간 살짝 열려있던 틈사이로 늑대가 내 팔을 물었다. 나는 발로 늑대의 얼굴을 겨우 차서 차 문을 닫고 급출발을 해서 따돌릴 수 있었다. 그런데 회사 출근길에 여러 군 병력들이 배치되어 있었고 분위기가 심상치 않았다. 회사에 들어가자 사람들이 공포에 찌든 모습들로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한 병특 친구가 괴물에 물려 죽었다는 소식이 들어왔다. 급 불안해진 나는 무기를 찾기 시작했다. 회사 건물의 출입구들을 모두 머리속으로 생각하며 가장 안전한 곳에서 최대의 방어를 할 수 있는 곳을 찾아야 했다. ...
solo/My Daily Life
2010. 12. 1. 1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