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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o/My Daily Life

시험에 합격

JohnnyKoo 2010. 8. 14. 19:33
불안한 마음 9시가 되어도 문자는 오지 않았다. 

떨어진 것인가.. 

웹사이트를 확인한 결과 합격 

기뻤다. 한 2초간.. 그리고 다시 불안이 엄습해왔다. 

13분, 문자로 다시 합격소식이 산업인력공단에서 왔다. 

기뻤다. 한 2초간.. 

왜 기뻤냐면은, 오늘 신문에서 영주권 문호가 이번달에 1년치나 해치웠다는 기사가 떴다. 

이건 또 무슨 일인가.. 

저번달에 6개월치를 해치웠고 이번에 1년치다. 

한달에 한달꼴로 해치웠던 예전과는 다른 양상이다. 

현재 영주권 문호는, 2005년... 내가 아마 영주권 신청하나 시기는 2007년 ? 

이런 속도로라면 다다음달에 영주권을 신청하게 된다는 건가? 김칫국이지만 말이다. 

그럼 군대는? 방산업체는? 우리 회사는? 진수는 ?

아 머리속이 복잡하다. 

하나님은 당췌 무슨 뜻을 가지고 계신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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