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wornever
주말 본문
주말이다. 여주에 다녀온 이후로는 집에서 만화책도 보고 드라마도 보고 책도 읽고 하루 죙일 집에서 뒹굴었다.
연휴를 즐기고 싶은 마음이었을까, 집에만 있었더니 환절기인지, 몸이 별로 안좋았다.
토요일, 토끼와 주댕을 오랜만에 만났다. 주댕 녀석은 MEAT 가 끝나고 직업을 구하고 있었고, 토끼 녀석은 아 8편만이다.
무지 반가웠다. 주댕이 잘 아는 교대역 삽겹살 집에서 세명 모두 술 안마시고 사이다로 끝장을 보았다.
가뿐히 저녁을 먹고 주댕의 추천으로 예술의 전당까지 걸어갔다. 밤공기가 찼지만 셋이서 걷는게 오랜만이어서 아주 좋았다.
예술의 전당에는 토요일 답게 사람들이 많이 와있었고, 맘마미아 OST 야외 극장도 해주고 있었다. 분위기도 좋고, 음악에 맞춰 나오는 분수쇼도 좋았다. 날씨가 많이 쌀쌀했지만, 가족들과 연인들과 함께 모두 나와 가을을 만끽하고 있었다.
영풍문고를 가서 원서를 샀다. Calculus 과외용으로 35000원씩 두개 샀다. 와 7만원이다 7만원 !
암튼, 이제부터 이 책으로 과외를 해야하니 나도 준비를 철저히 해야겠지 -,- 시간당 3만원 받을 만 하다고 생각한다 이제는,
예전엔 좀 많이 받는거 아닌가 생각했지만 말이다.
세상적인 이득과 하나님앞에서의정직함 앞에서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들은, 세상에서 손해를 보더라도 주님 앞에 정직해야 한다는 이재철 목사님 말씀에 많이 찔렸다. 나는 직장에서 항상 성실하지 않는다. 짬시간에는 웹서핑도 잠깐 하기도 하고, 일부러 시간이 조금만 남으면 딴짓 거리 하면서 쉬기도 한다. 그 시간마저도, 내 힘과 능력이 허락되는 이상, 최대한 정직하게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우리 1196..? 구역 사람들끼리 홍대쪽 민들레 영토로 갔다. 구역장님께서 저녁을 쏘셨다. 10명의 멤버들과 함께 하는 저녁, 꽤 재밌었다. 야유회 이야기도 나오고, 찬양발표회 이야기도 나오고, 다음 주부터 나가는 사사기 성경공부도 기대가 된다.
다 나보다 동생들이고 누나 한명이지만 또 구역장님 계시지만, 이 모임이 조금식 포근해지는 느낌이어서 좋다.
토요일까지, 내 인생을 정말 재미가 없었지만, 교회 모임을 통해서 조금이나마 위안을 얻는다.
연휴를 즐기고 싶은 마음이었을까, 집에만 있었더니 환절기인지, 몸이 별로 안좋았다.
토요일, 토끼와 주댕을 오랜만에 만났다. 주댕 녀석은 MEAT 가 끝나고 직업을 구하고 있었고, 토끼 녀석은 아 8편만이다.
무지 반가웠다. 주댕이 잘 아는 교대역 삽겹살 집에서 세명 모두 술 안마시고 사이다로 끝장을 보았다.
가뿐히 저녁을 먹고 주댕의 추천으로 예술의 전당까지 걸어갔다. 밤공기가 찼지만 셋이서 걷는게 오랜만이어서 아주 좋았다.
예술의 전당에는 토요일 답게 사람들이 많이 와있었고, 맘마미아 OST 야외 극장도 해주고 있었다. 분위기도 좋고, 음악에 맞춰 나오는 분수쇼도 좋았다. 날씨가 많이 쌀쌀했지만, 가족들과 연인들과 함께 모두 나와 가을을 만끽하고 있었다.
영풍문고를 가서 원서를 샀다. Calculus 과외용으로 35000원씩 두개 샀다. 와 7만원이다 7만원 !
암튼, 이제부터 이 책으로 과외를 해야하니 나도 준비를 철저히 해야겠지 -,- 시간당 3만원 받을 만 하다고 생각한다 이제는,
예전엔 좀 많이 받는거 아닌가 생각했지만 말이다.
세상적인 이득과 하나님앞에서의정직함 앞에서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들은, 세상에서 손해를 보더라도 주님 앞에 정직해야 한다는 이재철 목사님 말씀에 많이 찔렸다. 나는 직장에서 항상 성실하지 않는다. 짬시간에는 웹서핑도 잠깐 하기도 하고, 일부러 시간이 조금만 남으면 딴짓 거리 하면서 쉬기도 한다. 그 시간마저도, 내 힘과 능력이 허락되는 이상, 최대한 정직하게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우리 1196..? 구역 사람들끼리 홍대쪽 민들레 영토로 갔다. 구역장님께서 저녁을 쏘셨다. 10명의 멤버들과 함께 하는 저녁, 꽤 재밌었다. 야유회 이야기도 나오고, 찬양발표회 이야기도 나오고, 다음 주부터 나가는 사사기 성경공부도 기대가 된다.
다 나보다 동생들이고 누나 한명이지만 또 구역장님 계시지만, 이 모임이 조금식 포근해지는 느낌이어서 좋다.
토요일까지, 내 인생을 정말 재미가 없었지만, 교회 모임을 통해서 조금이나마 위안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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