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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o/My Daily Life

지금의 각오

JohnnyKoo 2012. 3. 2. 20:27
후임한테 복음에 대해 말했다 ..기 보단

내가 믿는 하나님에 대해 소개를 해주었다.

성경과 믿음, 그리고 나의 삶, 목적 날 책임져 주심..

전도라는 말을 난 왠지 교회 꼬셔서 데려가는 보험파는 아줌마 같은 느낌이 들어서

싫다.  복음을 증거 한다는 말도 왠지 모르게 거창하고 이상하고 나한테 어색하다. 


난 그저, 날 책임져 주시고 나를 사랑해주시는, 날 용서해주시고 예수님으로 

만들어가시는, 그 대단하시고 굉장하신 하나님의 존재를 너도 만났으면 좋겠어 하고

소심하게 그러나 강력하게 declare 하는 것 뿐이니,

그 안에 눈물도 있어야 할 것이고 , 그 안에 하나님의 마음, 사랑도 있어야 할 것이라.

그 사람의 삶을 이해하려 하고, 그 사람의 삶 안에서의 고초와 힘든 점들, 그리고 고민하는

것들에 귀 기울여야 하며, 그 사람의 삶을 내 삶과 부비부비 비벼서 서로 코이노스

더렵혀져야 (응?) 할 것이라. 내 삶과 그 삶을 분리해서 마치 지나가는 거지 꼬맹이한테

나는 정장 잘 차려입고 장갑끼고 돈을 적선하는 문제가 아니란 말이다.



주님, 날 변화시켜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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