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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o/My Daily Life

오늘은 토요일,

JohnnyKoo 2012. 5. 19. 09:22

맑은 날 토요일이다. 


어제는 자면서 어머니 손을 꼭 잡아드렸다. 사랑하는 어머니... 


범모가 어머니 걱정 된다고 전화가 왔었다고 했다. 어머닐 잘 챙겨드리라고 부탁했는데 


어머니 마음을 잘 못챙겨드리고 있어 마음이 좋지 않다. 되려, 어머니 마음 편히 못해드리니 


아버지께도 미안하다. 이런. 평생에 나 하나로 걱정을 끼쳐드린 적이 없었는데 


지금은 온 가족에게 나 하나로 심려를 끼쳐드리고 있다. 


함께 참여해주고, 함께 고민하고 기다려주는 아버지, 어머니, 아우님 


잊지 않을게요.



한없이 지혜로우신 주님, 내 입술과 마음에 당신의 지혜를 덧입혀 주세요.. 

해야할 말과 하지말아야 할 말을 구분하게 하시고, 겸손하되 integrity 가 있고 타협하지 않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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