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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o/My Daily Life

눈온다~또....

JohnnyKoo 2010. 2. 10. 14:26
아시다시피 동북부는 눈이 많~이 왔습니다. 
그래서 이제 막 치우는가 싶더니 오늘 낮부터 또 내리네요... 일주일 내내 학교는 취소되고 아 일상 생활이 불가능해지네요. 계속 빵만 먹게 되고..... 음.. 뭐 조심조심 해야겠지요 

오늘도 학교 가다가 도로에서 한시간 반째 있다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저번주 수요일은 말했다시피 스노보드를 타러 갔었어요. 온몸이 쑤셨지만 살아있음을 느꼈었죠. 컬리지 나잇이라 렌트+리프트가 30불이었어요 


학원에서 sub 으로 왔을때 한국에서 갓 온 학생이었는데 세상에 한국말을 어떻게 그렇게 또박또박 잘하던지.. 이곳에 있다보니까 어린애들이 다 한국말을 어물어물 7년간 듣다 보니까 신기하더라구요. 한국엔 아이들이 다 한국말을 그렇게 잘하나봐요. 또박 또박.. 저보다도 잘하는 듯..


Timothy 라는 5학년 짜린데... GT 클래스를 위해서 많은 문제들을 풀라고 시켜야 했었는데.. 무지 하기 싫었나 봐요. 바로 파업에 들어가더군요.. 자신이 생각하기에 가장 반항적인 자세였나봐요 


어저껜 꿈에서 하나님의 말씀으로 "혼났" 어요.. 정확히 무슨 말씀인지는 기억이 안나는데.. 하나님이 날 기억하시고 날 생각하신다는 걸 깨닫게 해주시고는 제 자신을 돌아보니깐 너무 죄송한거에요. 그래서 다시 말씀을 붙잡으려고 요한복음으로 돌아가는데 아 여전히 어렵네요. 그렇지만 집에 돌아오는 동안 오디오 바이블에서 골로새서 8장인가... 거기서 그리스도의 평화가 너의 마음을 지배하라고 하신 말씀이 확 꽂히더라구요.. 나의 마음은 무엇으로 지배되어 있는가? 현재.. 정말 탐욕과 정욕과 욕심과 게으름으로 눈을 핑계로 그러한 것들로 지배되어 있는데.. 주님의 말씀이 let the word of Christ dwell ini you 라고 말씀하신게 기억이 나더라구요... 주님은 날 다시 붙잡으시고 난 계속 넘어지지만 다시 일어서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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