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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o/My Daily Life

오디오 바이블

JohnnyKoo 2010. 2. 3. 11:22
집에서 실험실까지의 거리는 하루 차 30분씩 한시간.. 

예전엔 설교를 하루에 두번씩 듣곤 했다. 그것이 은혜가 됬었고 배우는 것도 많아졌다. 

그런데 안좋았던 것은, 말씀으로 예수님을 만날때, 그것들이 무지 방해가 됬었다는 것이다. 

좋은 정보였고 가르침이었지만, 정작 나와 주님과의 관계 발전엔 아무 것도 안하거나 방해가 됬었다. 

교제하고 있는 친구의 조언에 따라 오디오 바이블을 듣기 시작했다. 생동감있게 신약을 읽어주길래 

디모데전서, 베드로 전서, 고린도 전후서, 요한 일이서, 데살로니가 전서를 오늘 실험실 다녀오면서

듣게 되었다. 뭐 생각하고 뭐할 새 없이 읽어내려가지만 생동감도 있고 좋았다. 


실험 논문 주제는 정해졌는데 아 갈길이 막막하다. 비자 문제로 가을 부터 수업을 듣게 될텐데 1년안에 과연 끝낼 수 있을까.... 뭐 공중에 나는 새도 먹이신다는데 먹고 살 걱정은 지금부터 하지 말자. 
걱정은 걱정이 아니라 그분에 대한 불신이라고 누가 그러지 않았던가. 걱정은 믿음 없음이니깐. 뻔뻔해져야지. 죽기야 하겠는가. 뭐 죽어도 좋고...ㅜㅜ 

학원에 또다시 이 아름다운? 어린이들과 함께 산수의 나라로 여행을 했다. 이버엔 월마트에서 산 캔디 mixture 를 사들고 가서 눈을 감고 하나씩 고르게 했따. 이렇게 집중하는 적은 6개월 일하면서 처음봤다... 나쁜 넘들...ㅜㅜ 


뭐 암튼, 해피 엔딩으로 학원일은 끝나고 나가려는데 세상에 또 눈이 온다. 걱정 좀 그만하라는 하나님의 선물/조크 인가? 아름답다. 보행자가 아니라서 아름답다는 생각만 하는건가? 아니다 나도 운전은 해야하니까... 

내일은 스키장을 간다. 컬리지 나잇이라고 해서 30불이랜다. 음.. 재밌을 것 같다. 눈도 많이 내리고.. 

운학이 형이 보내준 imitation of Christ 너무 재밌게 보구 있다. 

아 정말 해아래 새것이 없구나 그때도 여러가지 고민들과 논쟁들이 지금과 별반 다를게 없다. 종교 개혁 전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말이다. 

한 구절이 

At the day of the judgment, we will be judged not by what we read, but by what we've done

머리에 아는게 아는게 아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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