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wornever
아우 본문
효율은 높으나 양이 많지 않도다, 어제까지의 모니터링 결론들..
G 씨가 다시 묵상훈련을 재게 했다. 로마서 10~11장...
무슨 자격으로 나는 또 코멘트를 달고 있는 가 하면서도, 자격 없는자에게 베푸어주신 그분의 사랑으로 인해
나는 또 이렇게 말씀이라는 다리로 G 씨와 연결되어 있으리라.. 하는 마음으로 달았다.
역시 이 친구가 열심히 하지 않으면 나도 열심히 하지 않는다. G씨 때문에 또 짧게라도 로마서를 관찰하게 되었다.
좌초되어지는 침몰해버리는 배에서 우리 모두가 다 죽었어야 하는게 자연스런 상황에서 아무 이유없이 건져 올려진 나는
어디서 '교만'이 굴러들어오는 것인가....
생명에 위협을 느끼지 못하는 이 영적 우둔함에서 나는 그분을 본 적도 없는 것처럼 어제도 그리 살지 않았는가...
당신은 살아계시고 활동하시고 내 옆에서 나를 바라보시며 이야기하고 싶어하시는 분 앞에서
'죄'라는 껀덕지는 일종의 AT field 같아서 그분을 자발적으로 멀리 두는 역할을 아주 잘 해 내고 있다.
사랑은 아는 것이 아닌라 체험하고 주는 것이지 않는가...
열역학적 표현에 의한다면 static 하게 놓여져 있는 상태량이 아닌 흐르지 않으면 있을 수 없는 도정함수와 같은 것...
나는 사랑을 가지고 있다가 아니라 사랑을 하고 있고 받고 있다 라는 것...
아니면 그분의 나일강 범람하는 넘치는 사랑의 주변에 발을 담고 있는 것이 아닐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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