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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3:22~25…'성공 신화' 대신 '성실 신화'를 이루게 하소서 1. 한국 근대사에 있어서 ‘성공 신화’의 탁월한 모델로 알려져 있는 분이 대통령으로 당선되면서, 한국 사회의 분위기가 많이 밝아지고 활력이 회복되고 있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대통령 선거 결과에 대해 외신들은 “대한민국 국민들이 도덕성이 아니라 능력을 선택했다”고 평했다고 합니다. 새로운 대통령 당선자에게 여러 가지의 도덕적인 흠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가 그동안 살아오면서 이루어낸 놀라운 성공들에 대한 기대감 때문에 압도적인 득표를 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게다가,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으로 임명된 이경숙 전 숙명여대 총장도 역시 성공에 관해선 둘째 가라면 서러워할만한 분입니다. 한 대학교에서 14년 동안 네 번이나 연속으로 직선제 총장으로..
11장에 이제 예수께서 죽음을 몇일 앞둔 상황에 나사로를 살리신다. 나사로와 마리아 그리고 마르다를 사랑하셨던 예수는 나사로가 아프다는 소식을 듣고서도 일부러 이틀동안이나 있는 곳에서 머무르셨다. 그리고 나사로에게로 갔을때는 이미 그가 죽은지 4일이나 되어 무덤에 있는 상태였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사람은 죽어도 살고, 살아서 나를 믿는 사람은 영원히 죽지 아니할 것이다" "빛이 있으라" 라고 하신 하나님의 창조의 말씀과 같이 예수께서는 죽은지 4일이 된 썩어가고 있던 시체에게 "나사로야 나오너라" 하시자 나사로가 살아나신다. 우리 모두가 이미 죽고 썩고 있는 시체들이지 않는가. 우리 모두가 죽음을 향해, 썩어가는 시체들처럼 좀비와 같은 존재로 이 세상의 탐욕과 이기심 등으로 피를 향해..
Let go of your Sin or Perish - Tim Conway from I'll Be Honest on Vimeo. 내가 잡고 놓지 않고 있는 그 Nuts 들이 있다. 절대로 이것을 놓지 않고서는 그분의 자유함에 참여할 수가 없다. 난 정말 멍청하고 쓰레기 같은 존재인가. 그분의 은혜를 점점 더 깨달을 수록 버려가는 연습을 하고 싶다.
2과 사람은 스스로 구원할 수 있는가 구원은 인간의 내재된 힘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인간 밖에 있고 우주 밖에 있는 하나님으로부터만 올 수 있습니다. 우리 밖에서, 우리를 위해서 구원의 힘이 와야 합니다. 우리 밖의 무한한 힘을 가진 초월자로부터 우리를 위해 오는 것이어야만, 즉 오직 은혜로 올때 우리 인간에게 구원이 이루어집니다. '복음'은 바로 이러한 제한된 자원 속에서 죽어가는 인간들에게 하나님께서 우리 밖에서 우리를 위하여 오셔서 구원을 이루셨다는 '기쁜 소식' 입니다. 그러면 그 구원의 사건이 어떻게 일어났습니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일어났습니다. 3과 예수의 삶과 죽음과 부활은 구원의 사건이다. 예수가 그리스도라는 것을 어떻게 알게 됩니까? 우선 믿어야 한다고 말들을 합니다. 그런데 ..
내 삶을 돌아볼 때, 남들이 좋아하는 착하고 훌륭한 사람, 타인의 귀감이 되고자 얼마나 열심히 노력했는지 모른다. 죄의 함정을 피하련느 의식적 노력과 유혹에 지면 어쩌나 하는 끈질긴 두려움이 언제나 따라다녔다. 그런데도 내 하나님의 집에 마음 편히 있기가 점점 더 어려워만 갔다. 진심으로, 도덕적으로 열심히 살려고 했으나 그 정도가 지나쳐 광신의 지경에 이를 판이었기 때문이다. 자유와 자원하는 마음과 기쁨이 갈수록 사라졌다.... 내 안에서 탕자의 형을 보면 볼 수록 그런 식으로 죄에 빠진 상태가 얼마나 뿌리 깊으며 거기서 집으로 돌아간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절감한다. 존재의 밑바닥에 뿌리내린 차가운 분노에서 돌이켜 집으로 돌아가기보다는 차라리 정욕과 방탕에서 집으로 돌아가는 편이 훨씬 쉬워보인..
예수님이 하나님이란 사실은 우리에게 그닥 놀랍고 새롭지 않을 수 있지만 조금만 더 생각해보면, 그냥 예수님이 하신 말씀 한글자 하나하나가 다 하나님이 breathe 하신것이라고 생각한다면 이야기가 틀려지는 것 같다. "내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하고 계시니, 나도 일한다" (요5:17) "아들은 아버지께서 하시는 것을 보는 대로 따라 할 뿐이요, 아무것도 마음대로 할 수 없다. 아버지께서 하시는 일은 무엇이든지, 아들도 그대로 한다." (요5:19) "아버지께서 죽은 사람들을 일으켜 살리시니, 아들도 자기가 원하는 사람들을 살린다."(요5:21) "아버지께서는 아무도 심판하지 않으시고, 심판하는 일을 모두 아들에게 맡기셨다." (요5:22) " 그것은 모든 사람이 아버지를 공경하듯이, 아들도 공경하게 하려..
38년 ! 자그마치 10년씩 세번한다음에 8년이다. 그 동안 병으로 움직이지 못한 상태이다. 태어나서부터 38년인지 아니면 살다가 38년 전에 병이 들었는지는 모를 일이다. 예수살렘 '양의 문' 옆에 있는 pool에 때로 주님의 천사가 나타나 물을 휘저을때에 맨 먼저 들어간 사람의 병은 어느 병이든 낫는다고 했다. 그러나 이 38년된병자는 그 누구도 자기를 데려다가 넣어주는 사람이 없다. 38년 동안 거기서 그렇게 기다렸을까. 내 인생이 아직 겨우 25년이다. 25년동안 정말 무수히 많은 날들이 있었고 아무리 인생이 짧다고 하지만 그래도 길다. 그런데 38년동안 아무런 소망도 없이 그 자리를 앉아서 지켜야만 했던 그 병자의 마음은 어땠을까. 어제도 같았고 오늘도 같으며 내일은 무슨 기대를 하랴. 방학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