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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를 비는 기도 본문
하나님 주의 한결같은 사랑으로 내게 자비를 베푸소서
주님의 크신 긍휼을 베푸시어 내 반역죄를 없애주소서
내 죄악을 말끔히 씻어주시고, 내 죄를 깨끗이 없애주세요
내 반역을 내가 잘 알고 있으며 내가 지은 죄가 언제나 나를 고발합니다
주님께만 오직 주님께만 나는 죄를 지었습니다. 주님의 눈앞에서 내가 악한 짓을 저질렀으니,
주님의 판결은 옳으시며 주님의 심판은 정당합니다.
실로 나는 죄 중에 태어났고, 어머니의 태 속에 있을 때부터 죄인이었습니다.
마음 속의 진실을 기뻐하시는 주님, 제 마음 깊은 곳에 주님의 지혜를 가르쳐 주셨습니다.
우슬초로 나를 정결케 하소서, 내가 깨끗이 될것입니다. 나를 씻어주세요, 내가 눈보다 더 희도록..
기쁨과 즐거움의 소리를 들려주십쇼, 주님께서 꺾으신 뼈들도 기뻐 춤출것입니다
주님의 눈을 내 죄에서 돌리시고, 내 모든 죄악을 없애주십쇼
아, 하나님, 내 속에 깨끗한 마음을 창조하여 주시고 내 속을 견고한 심령으로 새롭게 하여 주세요
주님 앞에서 나를 좇아내지 마시며, 주님의 성령을 내게 거두지 말아 주세요
주님께서 베푸시는 구원의 기쁨을 내게 회복시켜 주시고, 내가 지탱할 수 있도록, 내게 자발적인 마음을 주세요
반역하는 죄인들에게 내가 주님의 길을 가르치게 하게 하여주세요. 죄인들이 주님께 돌아올겁니다.
하나님, 나를 구원하시는 하나님, 내가 살인죄를 짓지 않게 지켜주십쇼. 내 혀가 주님의 의로우심을 소리높여 외칠것입니다.
주님, 내 입술을 열어주십쇼. 주님을 찬양하는 노래를 내 입술로 전파하렵니다.
주님은 제물을 반기지 않으시며, 내가 번제를 드리더라도 기뻐하지 않으실겁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제물은 찢겨진 심령 입니다. 오, 하나님, 주님은 찢겨지고 짓밟힌 마음을 멸시하지 않으실겁니다.
주님의 은혜로 시온을 잘 돌보아주시고, 예루살렘 성벽을 견고히 세워주십시오.
그때에 주님은 올바른 제사와 번제와 온전한 제물을 기쁨으로 받으실 것이니,
그 때에 사람들이 주님의 제단 위에 수송아지를 드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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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장소는 언제나 그렇듯이 독서실, 옆에 있으시는 '도대체 무얼 공부하시는지 모르는' 아저씨는 여전히 열심히 낮을
지키시다가 저녁이 되자 가시고, 그 옆옆자리를 언제나 '도대체 무얼 공부하는지 모르는' 중학생으로 추정되는 UP 에 나오는 통통한
남학생이 들어왔다. 여전히 왔다 갔다 하면서 시끄럽더니 역시나 언제나 그렇듯이 이 녀석 친구와 함께 옆 휴게실에서 떠들어댔다.
계속 참으려고 시도하다가 터져서 결국 다시 휴게실로 가서 그들과의 두번째 대면..
저번에는 "좀 조용히 하지? " 하고 굉장히 띠껍게 하고 왔는데 이번엔 정말 화가 많이 났었다.
나름 굉장히 무서운 눈빛으로 변신을 하고 휴게실에 도착, 무섭게 보이려고 들어온다음에 휴게실 문을 닫으려고 했다.
휴게실 문을 닫으면 왠지 무서워 보이지 않는가.. 근데 이 문이 안닫히는 것이다. 하번 더 당겼다. 역시 닫히지 않았다.
그들도 내가 문을 닫으려는 것을 지켜보고 있었다. 난 결국 포기하고 그들을 노려보기 시작했다. 그들은 조용해졌다.
왠만하면 나이스하게 이야기하려고 해도, 학원에서 생긴 버릇인지 몰라도 잘 안됬다.
굉장히 재수없고 띠껍게 "다시 오게 하지 마라" 라고 나름 멋지다고 생각한 말을 꺼냈다.
대답이 없자 화가 나서 왜 대답이 없냐고 물었다. UP에 나오는 통통한 중학생은 대답을 했는데 그 옆 친구가 굉장히 띠껍다는 표정으로 아무 대답을 안했다. 아.... 미국에선 때릴 수 없었기에 못때렸지만 여기선 상황이.. 다르진 않다. 때릴 수는 없지 -,-
그들은 내가 얼마나 싫을까?
뭐 암튼, 독서실은 별로 역시 좋은 선택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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