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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o/My Daily Life

회사생활

JohnnyKoo 2010. 8. 24. 12:43
회사생활을 그렇게 기다리진 않았다.

어떻게 방학 없이 사나, 했지만, 역시 사람은 적응하기 마련이다.

그닥 재밌진 않지만 그렇다고 못할정도는 아니다.

강제적으로 만든 스케쥴에 들어가긴 쉽다. 하지만, 정해지지 않은 스케쥴 속에서 내 자신 스스로를 단련시켜서 하는 것들은 참 어렵다. 독하고 안독하고가 여기서 차이가 나는 듯

나는 성실하긴 하지만 독한 스타일은 아니다. 그래서 사실 특별히 특출나게 잘하는 것 또한 많지 않다. 사람마다 장점이 다른것인가.

동생에게 용돈을 또 주었다. 이상하게 시리 전혀 아깝지가 않다. 동생이어서 그런가.
혹시 이녀석이 그냥 클럽에서 나도 모르는 여자애한테 돈을 쓸지 걱정을 한 2초 했지만,
뭐 상관없다.

돈은 흐르게 마련이고 돈이 행복을 줄 수는 없다 라는 가치관을 가지고 있다.
그렇다고 돈을 경시하고 싶은 생각도 없다. 단지 그렇다는 것이다.

인생은 '결과' 도 중요한 것 같지만, 그 '결과'를 향해 달려가는 진행과정이 정말 무시할 수 없다는 것이 머리 속 뿐만 아니라 몸으로 체험하는 요즘이다.
머리로 아는것과 몸으로 아는 것, 정말 큰 차이가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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