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wornever
치과 본문
치과를 두번이나 다녀왔다.
왼쪽 위에와 아래를 치료했다. 대단한 성과다. 8년동안 제대로 치아 치료를 받아보지 못한 나로써는 감동이었다. 그래서 아픈것도 다 참았다. 이를 악물고, 아니 이를 악 물고 참을 수는 없다. 입을 벌려야 하니까.
공교롭게도 치과 이름이 UD 치과인데, 워싱턴 디시 소재가 시작이라고 했다. 도대체 워싱턴 디시랑 여기 치과 원장님이랑 무슨 상관이 있기에 이런 이름 (프랜차이즈라고 해야하나? 음식은 아니지만서도) 으로 해야만 할까?
치료를 받으면 수시로 sucktion 과 grinding 을 한다. 깍고 빨아내고 깎고 빠랑내고 붙이고 떼고, 치아 치료란 참 신기한 과정이다.
과정 과정 마다 다 물어보고 싶지만 당췌 입을 벌리고 있으니 물어 볼 수가 없다. 그래서 끝나고 물어보려고 해도 바빠 보여서 물어볼 수가 없다 .집에 와서 찾아보려고 해도 기억도 잘 안나고 마땅한 자료도 별로다. 치과 의사 작은아버지가 (육촌) 계시지만 멀리 있어 물어보기가 좀 그렇다.
아무튼지, 거의 내 한달치 월급을 다 날려서 치아 치료를 받고 있지만 너무 행복하다. 8년동안 치과를 못가면서 이가아파 방을 뒹굴뒹굴 굴러다니던 때가 생각이 난다.
그 때만 해도, 안아픈것만 해도 얼마나 감사한건지 생각했었는데 말이다.
인간은 아파봐야 소중한걸 알게 되겠지.
드디어 HART 통신 공부에 박차가 가해졌다. FIELDBUS 라는 네트워크 기술을 우리 회사 기술에 implement 시켜야 하는 과제에 연락책/ 연구원으로 진수가 하던 일을 계속 할것 같다. 그러기 위해선 진수가 했던 공부의 배를 공부해야 한다. 나에겐 시간이 그리 많이 남아있지 않기 때문이다.
새삼 느끼는 것이지만, 공부란 외로운 법인데 혼자 공부하면 정말 진짜로 더 외로워지는 것이 공부다. 그래서 이게 좋아서 하지 않는 이상 계속하지 못한다.
왼쪽 위에와 아래를 치료했다. 대단한 성과다. 8년동안 제대로 치아 치료를 받아보지 못한 나로써는 감동이었다. 그래서 아픈것도 다 참았다. 이를 악물고, 아니 이를 악 물고 참을 수는 없다. 입을 벌려야 하니까.
공교롭게도 치과 이름이 UD 치과인데, 워싱턴 디시 소재가 시작이라고 했다. 도대체 워싱턴 디시랑 여기 치과 원장님이랑 무슨 상관이 있기에 이런 이름 (프랜차이즈라고 해야하나? 음식은 아니지만서도) 으로 해야만 할까?
치료를 받으면 수시로 sucktion 과 grinding 을 한다. 깍고 빨아내고 깎고 빠랑내고 붙이고 떼고, 치아 치료란 참 신기한 과정이다.
과정 과정 마다 다 물어보고 싶지만 당췌 입을 벌리고 있으니 물어 볼 수가 없다. 그래서 끝나고 물어보려고 해도 바빠 보여서 물어볼 수가 없다 .집에 와서 찾아보려고 해도 기억도 잘 안나고 마땅한 자료도 별로다. 치과 의사 작은아버지가 (육촌) 계시지만 멀리 있어 물어보기가 좀 그렇다.
아무튼지, 거의 내 한달치 월급을 다 날려서 치아 치료를 받고 있지만 너무 행복하다. 8년동안 치과를 못가면서 이가아파 방을 뒹굴뒹굴 굴러다니던 때가 생각이 난다.
그 때만 해도, 안아픈것만 해도 얼마나 감사한건지 생각했었는데 말이다.
인간은 아파봐야 소중한걸 알게 되겠지.
드디어 HART 통신 공부에 박차가 가해졌다. FIELDBUS 라는 네트워크 기술을 우리 회사 기술에 implement 시켜야 하는 과제에 연락책/ 연구원으로 진수가 하던 일을 계속 할것 같다. 그러기 위해선 진수가 했던 공부의 배를 공부해야 한다. 나에겐 시간이 그리 많이 남아있지 않기 때문이다.
새삼 느끼는 것이지만, 공부란 외로운 법인데 혼자 공부하면 정말 진짜로 더 외로워지는 것이 공부다. 그래서 이게 좋아서 하지 않는 이상 계속하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