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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본문
논문들을 검색해보고 읽고 싶었지만 모두 3천원씩 해서 좀 그랬다.
그래서 나의 도우미인 지식인에 가서 '무료 논문' 이라고 검색을 했더니
질문자: 무료로 논문을 볼 수 있는 곳 없나요?
답변자:엉터리 논문들 임에도 불구하고 전부 유료랍니다.
회사 쉬는 시간에 빵터져서 웃는 소리를 내지 못한채 낄낄 거렸다.
확실히 그렇다. 엉터리 논문들이 돈을 받는다. 나도 그 엉터리 논문의 저자중 한명이 될 것인가?
도대체 내가 학교를 다시 가고 싶은 이유는 무엇일까? 학위를 이용해서 연봉을 높이려고? 뭐 틀린 말은 아니다.
인생은 어떻게 될 지 모르고, 공부해놓은거 하나도 못써먹을 수도 있다. 도대체 지금 나랑 magnetostrictive material 이랑 무슨
상관이 있는가? 근데 과거로 돌아간다고 해도 다시 할거다. 공부를 더 하고 싶다. 몇년 손해보는거 돈도 손해보고 못써먹고 사
회 진출 늦더라도 하고 싶은건 어쩔 수 없지 앟은가. 뭐, 내가 60세까지 살거라고 누가 보장하는가?
잘 먹고 잘사는거 목표 아닌거 예전부터 한다고 결심했으니 지켜봐야하지 않겠는가 하고 스스로에세 쏘아붙이지만
오늘도 저녁은 무엇을 먹어야 하나 걱정하는게 나다.
다행히, 학교 동문인 잭이란 친구한테 우리 학교에서 무료로 논문들을 열람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냈다. 아 불법은 아니다.
내가 돈을 왜벌지 ??? 요즘 하는 생각이다. 돈을 더 벌어야 하나? 사실 몇일 전에 고등학교 수학 개념원리와 수능 기출문제들을
오더해서 받았다. 혹시나 찾아오게 될 과외 기회를 위해서이다. 오늘도 알선 업체에서 구일모 선생님 하면서 고1짜리 과외를
해달라고 했지만 생각보다 낮은 가격에 거절을 했다. 그 쪽에선 좋은 기횐데 거절을 하는 내 자신이 이해가 안간다는 듯한 말투였다.
몇일 전, 교회 동무들과 함께 홍대 분위기 좋은 와인 선술집을 갔을 때에, 어떤 남자가 여자에게 노래를 불러주며
고백하는 이벤트를 하고 있었다. 물론 우리들은 손발이 오그라드는 것을 참으면서 와인을 홀짝이고 있었다. 남자는 꽤나 연습을
한 듯, 노래를 멋드러지게 부르며 마지막에 사랑한다고 고백했다. 우리는 마음에도 없는 환호성과 휘파람으로 마무리를 장식해
주었다. 알고 보니 그 둘은 만난지 몇일? 몇주 안된 관계였다고 하는 것 같았다. . 사랑이 무엇일까? 성경의 알 수 없는 '사랑' 의 깊고
오묘한 뜻으로 그들이 주장하는 사랑을 왜곡하거나 폄하하고 싶지는 않다. 적어도 나보다는 순수한 마음으로 한계가 있겠지만
그 순간 만큼은 최선을 말을 다 했을 수도 있는 거니까.
오늘은 내 자신이 너무 한심하다. 언제나 어느 상황에서도 나는 좀 괜찮은 놈이야 라고 self convincing 이 뛰쳐나오는 이 승질은
정말 재수없어도 한참 재수없다.
축구나 열심히 해야지 . 인생 뭐 있나
그래서 나의 도우미인 지식인에 가서 '무료 논문' 이라고 검색을 했더니
질문자: 무료로 논문을 볼 수 있는 곳 없나요?
답변자:엉터리 논문들 임에도 불구하고 전부 유료랍니다.
회사 쉬는 시간에 빵터져서 웃는 소리를 내지 못한채 낄낄 거렸다.
확실히 그렇다. 엉터리 논문들이 돈을 받는다. 나도 그 엉터리 논문의 저자중 한명이 될 것인가?
도대체 내가 학교를 다시 가고 싶은 이유는 무엇일까? 학위를 이용해서 연봉을 높이려고? 뭐 틀린 말은 아니다.
인생은 어떻게 될 지 모르고, 공부해놓은거 하나도 못써먹을 수도 있다. 도대체 지금 나랑 magnetostrictive material 이랑 무슨
상관이 있는가? 근데 과거로 돌아간다고 해도 다시 할거다. 공부를 더 하고 싶다. 몇년 손해보는거 돈도 손해보고 못써먹고 사
회 진출 늦더라도 하고 싶은건 어쩔 수 없지 앟은가. 뭐, 내가 60세까지 살거라고 누가 보장하는가?
잘 먹고 잘사는거 목표 아닌거 예전부터 한다고 결심했으니 지켜봐야하지 않겠는가 하고 스스로에세 쏘아붙이지만
오늘도 저녁은 무엇을 먹어야 하나 걱정하는게 나다.
다행히, 학교 동문인 잭이란 친구한테 우리 학교에서 무료로 논문들을 열람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냈다. 아 불법은 아니다.
내가 돈을 왜벌지 ??? 요즘 하는 생각이다. 돈을 더 벌어야 하나? 사실 몇일 전에 고등학교 수학 개념원리와 수능 기출문제들을
오더해서 받았다. 혹시나 찾아오게 될 과외 기회를 위해서이다. 오늘도 알선 업체에서 구일모 선생님 하면서 고1짜리 과외를
해달라고 했지만 생각보다 낮은 가격에 거절을 했다. 그 쪽에선 좋은 기횐데 거절을 하는 내 자신이 이해가 안간다는 듯한 말투였다.
몇일 전, 교회 동무들과 함께 홍대 분위기 좋은 와인 선술집을 갔을 때에, 어떤 남자가 여자에게 노래를 불러주며
고백하는 이벤트를 하고 있었다. 물론 우리들은 손발이 오그라드는 것을 참으면서 와인을 홀짝이고 있었다. 남자는 꽤나 연습을
한 듯, 노래를 멋드러지게 부르며 마지막에 사랑한다고 고백했다. 우리는 마음에도 없는 환호성과 휘파람으로 마무리를 장식해
주었다. 알고 보니 그 둘은 만난지 몇일? 몇주 안된 관계였다고 하는 것 같았다. . 사랑이 무엇일까? 성경의 알 수 없는 '사랑' 의 깊고
오묘한 뜻으로 그들이 주장하는 사랑을 왜곡하거나 폄하하고 싶지는 않다. 적어도 나보다는 순수한 마음으로 한계가 있겠지만
그 순간 만큼은 최선을 말을 다 했을 수도 있는 거니까.
오늘은 내 자신이 너무 한심하다. 언제나 어느 상황에서도 나는 좀 괜찮은 놈이야 라고 self convincing 이 뛰쳐나오는 이 승질은
정말 재수없어도 한참 재수없다.
축구나 열심히 해야지 . 인생 뭐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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