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wornever
피해 본문
포격, 그리고 피해.. 부상.. 사상..
사람이 다치고 죽었다.
삶과 죽음의 경계가 불분명한 status를 가지고 있는 나에게는 이것은 또 다른 혼란이다.
어저께는 광석이형 노래를 오랜만에 들었다. 콘서트에서 그가 관중들과 나눈 이야기들..
삶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 중 하나는 이렇게 광석이형의 무지 재미없는 개그를 콘서트중에 듣는 것이다.
허허허, 이렇게 사람의 마음이 느껴질 때면, 그 이야기가 재미없을 지라도 지나치게 시니컬하고 비판적인 나도 웃어줄
수 있는 것이다.
이문세 형님의 노래도 나를 행복하게 한다. 그것은 노래가 주는 행복일까.
사람이 죽고 다쳤다. 전쟁의 상황이다. 연평도 마을은 쑥대밭이 되었다.
나도 회사에서 일하다가 그냥 훅 갈 수도 있다. 포탄이 멀리 멀리 날아와 김포로 날아온다면 말이다.
절대로 일어나지 않을 일은 없다.
시험에 떨어지면 해병대에 지원하려 했다. 시험에 떨어지면 초이스가 별로 없었고, 굳이 지원하자면 해병대 기계화? 과 밖에 남지 않았었기 때문이다. 내가 연평도에서 있다가 마른 하늘에 날벼락을 맞지 않았을거란 보장이 어디에 있는가.
전사한 그 동생님도 절대 일어나지 않을 일이 그에게 일어난 것이다. 가족들의 오열이 여기까지 들린다.
삶이란 무엇일까? 살아있는 것이 행복한 이유는 사람들이 말한 것처럼, 여러가지 해볼 수 있는 것들을 해볼 수 있기 때문에,
죽음의 문턱을 넘어선 그들에게는 그런 하고싶었던 일들을 해 볼 수 없었기 때문일까? 과연 정말 그 정도 일까?
겨우 그 정도이면, 난 살아있는 것이 굳이 죽음보다 더 나을거라고 생각안한다.
정말로 예수안에 붙들려 있으면 죽든 살든 상관이 없을까? 나는 예수 안에 붙들려 있지 않고 말씀 안에 붙들려 있지 않는데 사록 죽는게 별로 상관이 없다. 이건 그냥 유치한 염세주의인가 ?
사람이 다치고 죽었다.
삶과 죽음의 경계가 불분명한 status를 가지고 있는 나에게는 이것은 또 다른 혼란이다.
어저께는 광석이형 노래를 오랜만에 들었다. 콘서트에서 그가 관중들과 나눈 이야기들..
삶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 중 하나는 이렇게 광석이형의 무지 재미없는 개그를 콘서트중에 듣는 것이다.
허허허, 이렇게 사람의 마음이 느껴질 때면, 그 이야기가 재미없을 지라도 지나치게 시니컬하고 비판적인 나도 웃어줄
수 있는 것이다.
이문세 형님의 노래도 나를 행복하게 한다. 그것은 노래가 주는 행복일까.
사람이 죽고 다쳤다. 전쟁의 상황이다. 연평도 마을은 쑥대밭이 되었다.
나도 회사에서 일하다가 그냥 훅 갈 수도 있다. 포탄이 멀리 멀리 날아와 김포로 날아온다면 말이다.
절대로 일어나지 않을 일은 없다.
시험에 떨어지면 해병대에 지원하려 했다. 시험에 떨어지면 초이스가 별로 없었고, 굳이 지원하자면 해병대 기계화? 과 밖에 남지 않았었기 때문이다. 내가 연평도에서 있다가 마른 하늘에 날벼락을 맞지 않았을거란 보장이 어디에 있는가.
전사한 그 동생님도 절대 일어나지 않을 일이 그에게 일어난 것이다. 가족들의 오열이 여기까지 들린다.
삶이란 무엇일까? 살아있는 것이 행복한 이유는 사람들이 말한 것처럼, 여러가지 해볼 수 있는 것들을 해볼 수 있기 때문에,
죽음의 문턱을 넘어선 그들에게는 그런 하고싶었던 일들을 해 볼 수 없었기 때문일까? 과연 정말 그 정도 일까?
겨우 그 정도이면, 난 살아있는 것이 굳이 죽음보다 더 나을거라고 생각안한다.
정말로 예수안에 붙들려 있으면 죽든 살든 상관이 없을까? 나는 예수 안에 붙들려 있지 않고 말씀 안에 붙들려 있지 않는데 사록 죽는게 별로 상관이 없다. 이건 그냥 유치한 염세주의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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