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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o/My Daily Life

투덜이 구일모

JohnnyKoo 2011. 4. 15. 07:57
투덜거리고 투덜거리고 기도해더니

Refresh 시켜 주셨다.

앞으로 어떠한 형식이든 어떠한 내용이든 그분한테 나누고 나누면

언제나 최선의 것으로 돌아온다는 또다른 깨달음이었다.



나는, 여전히 미성숙하고 서툴다. 이렇게 조금씩 날 알아가게 하시는 아저씨께 감사를 드린다.

로쟈는 나보다 훨씬 더 성숙하긴 하지만, 이녀석은 잘 지내는지 소식도 없고 해서 좀 섭섭하긴 하다.


오늘은 금요일, 내일 일을 하긴 하지만, 마냥 괴롭지는 않다.


인생은, 어렵지만 살아볼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이고, 이 땅에서 알아갈 예수와 성경은 흥미롭지 않은가.

사랑한다는 것은, 또다른 숙제가 아닌 나의 일상이 되어야 한다. .. 고 생각한다.


나를 받아주며, 나를 훈계하시는 그분께 감사를 드린다.

언제나 항상 최선의 길을 준비하시는 과정에, 내 멋대로 하고 싶지 않은데 쉽지가 않다.

하나님의 뜻이 무얼까 고민하는 것은 좋지만, 그것에 너무 시간을 쏟는 다면, 현재와, 과거의 하나님의 뜻에 감사하는 것을 소홀히 할 수 있다.

인생은 무섭게도 이기적일 수가 있는 것이 모든 것의 중심이 자꾸 "나'로 이루어질 때인것 같다.

인생의 중심은 내가 아닌 아저씨 이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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