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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o/My Daily Life

로쟈

JohnnyKoo 2011. 4. 19. 07:54
주의 명령에 순종하는 길로 나를 인도하소서, 내가 그것을 기뻐합니다

내 마음이 주의 말씀으로 향하게 하시고 이기적인 욕심으로 치우치지 않게 하소서

내 눈을 돌이켜 헛된 것을 보지 않게 하시고 주의 말씀으로 내 삶을 새롭게 하소서



로쟈, 하나님의 말씀은 놀랍고 신비해, 고작 글씨따위일 뿐인 것 같으면서도, 내가 가장힘들때, 기쁠때, 나의 생명을 움직이시는 말씀들이야.

왜 그럴까?... 내 마음이 싱숭생숭 하고, 갈피를 못잡고, 감정에 격차가 있으며, 불안해하고, 초조해하고 왔다갔다 한다는거 알아. 왜 그럴까?  내 눈의 소망이 wordly thing 에 국한되어있기 때문이야. 나는.. 너무 실망과 섭섭과 친해. 애초부터, 그걸 뛰어넘는 분에게 소망을 두지 않았기 때문이야.

순종하는 길은 분명 쉽지 않은 길이며, 주로는 고통을 수반해. 근데 시편 기자는 그걸 기뻐한대.. 참나.. 다윗이 되겠지.

그래, 싱숭생숭한 나의 마 음이 그분의 말씀으로 향하게 되었으면 좋겠어. 이기적인 나의 욕심으로 채워질 때에,

계속 실망하고 섭섭해 하는거야. 그래서 거기서 내 눈을 띄고, 당신의 말씀으로 내 생명과 내 삶을 채우셔서,

매일 매일, 날 새롭게 해주시길 바래.


하나님 , 당신의 말씀이 날 씻겨 주시고, 섭섭한 굴모, 힘든 굴모를 보내주시고, 오늘 하루, 다시 생명을 주시고 호흡하게 해주신 당신께 소박하게나마 감사를 드리며, 오늘 하루를 힘들지만, 의욕 없지만, 당신을 찾는 기쁨으로, 당신이 생명 주시고, 생명 움직여가시는 그 움직임 하나하나에 감동이 되가도록, 당신과의 관계가.. 내가 내가 당신에게 길들여질 수 있도록 그래서 우리 사이에, 단 하나뿐인 존재가 되도록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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