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wornever
그렇게 바람이고 싶다 본문
흘러 흘러 어느 곳에 정착하지 않는 바람처럼
나는 바람이고 싶다.
그 어느 누군가의 시원함을 위해 온몸 부딪혀 희생하는
그런 바람이고 싶다.
내가 내가 아니고, 누군가에 의해 누군가와 언제나 함께 해야만 하는
나는 바람이고 싶다.
조용한, 산들바람처럼, 숲 사이로 거니는, 서늘하면서도 기분 좋은
그런 바람이고 싶다.
그런 바람이라도 슬픔과 사랑이 없겠느냐
인생의 쓴맛과 단맛을 가지고 있는 그런 바람이 아니겠느냐
바람은 오늘도, 자꾸만 흘러간다.
나는 바람이고 싶다.
그 어느 누군가의 시원함을 위해 온몸 부딪혀 희생하는
그런 바람이고 싶다.
내가 내가 아니고, 누군가에 의해 누군가와 언제나 함께 해야만 하는
나는 바람이고 싶다.
조용한, 산들바람처럼, 숲 사이로 거니는, 서늘하면서도 기분 좋은
그런 바람이고 싶다.
그런 바람이라도 슬픔과 사랑이 없겠느냐
인생의 쓴맛과 단맛을 가지고 있는 그런 바람이 아니겠느냐
바람은 오늘도, 자꾸만 흘러간다.
'solo > My Daily Life'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넷북 도착 (0) | 2011.04.27 |
---|---|
사람이었네 (0) | 2011.04.26 |
람쥐는 (0) | 2011.04.22 |
영혼이 통한다는 것 ? (0) | 2011.04.22 |
길들여진다는 것 (0) | 2011.04.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