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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o/My Daily Life

또 꿈

JohnnyKoo 2011. 5. 27. 07:57
또 말도 안되는 꿈을 꾸었다.

갑자기 난 아주 오랜만에 벧엘 교회에 예배를 드리러 가게 되었고.

교회 담임 목사님은 여자 목사님이셨다.

예배 중에 갑자기 fire alarm 이 울렸다. 그냥 실수로 울린거겠지 하고 다들 무시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북한에서

포를 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밖에 나가서 보니 하늘에 불빛들이 하나둘씩 보이기 시작했고 예배당은 아수라장이 되었다.

어떻게 해야하냐고 어떻게 해야하냐고 사람들이 웅성거리자 내가 교회 안에 의자 밑으로 다 들어가라고 했다. 그러나 사람들은

집에 가겠다고 밖으로 나가기 시작했다. (도대체 어떻게 북한에서 포를 쏘는지는 모르겠다. 비행기는 접근도 할 수 없겠고 본토에선 대륙간 탄도탄 아니면 안되는데 말이다. 신기술인가 보다 )

정말. 이제 전쟁이 일어나는구나 하고 목숨을 잃을 수 있겠다는 긴장을 가지고 나도 밖으로 나가기 시작했다. 도무지

도망갈 곳은 한곳도 없었고 사람들은 계속 죽어나가기 시작했다.


뭐 꿈이 이래 정말..

날이 밝아서 그런지 아침에 10분주기로 계속 깼다.

아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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