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wornever

예레미아 5장 본문

Following Him

예레미아 5장

JohnnyKoo 2010. 7. 22. 12:29
"너희는 예루살렘 거리로 가서 이리저리 왔다갔다하며 사방 찾아보아라. 너희가 만일 정직하고 진실한 자를 한 사람이라도 발견하면 내가 이 성을 용서하겠다. "
-내 안에 정직하고 진실한 영이 한점도 없다는 걸 지적하는 듯 뜨끔하다, 아무리 그분과 친하게 안지냈어도 예전에 저축해놓은게 있는데 하면서.. 교만과 안하무인으로 지내는 내가 아닌가

"너희는 나 여호와의 이름으로 맹세한다고 말하지만 그것은 거짓말이다"
-수많은 마음속 거짓말과 거짓 맹세로 가득찬 나 , 내 자신이 역겹기까지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리라

"이들은 정말 불쌍하고 미련한 자들이구나. 자기 하나님이 무엇을 요구하시며 무엇을 원하는지도 모르고 있다."

그러나 그들은 모두 하나같이 자기들의 하나님을 거절해버렸습니다.


그분이 무엇을 원하시는지 이론적으로 알고 있다는 이야기 자체가 말이 안되는 것일까
성경에서는 '안다' 라는 단어가 사실을 인식하는 수준이 아니라는 것을 내 입으로 말하지 않았던가. 아는 것은 교통하는 것이고 교통하는 것은 체험하는 것이라는 기준에서 봤을때,
나는 그분의 뜻을 모르겠다. 모른다고 해야 맞는 것 같다.


무엇이 오늘 나의 기쁨이 될 것인가.
하루 하루, 기쁘지 않은 생활을 하고 있다. 열심히 살고 있지만 그것이 어떤 동기부여로 되는지도 잘 모르겠다.

'Following Him'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진수야!  (0) 2010.08.05
진수야  (0) 2010.08.01
베드로 전서 1:1-9  (0) 2010.06.28
파부침주  (0) 2010.06.25
아 졸리다.  (0) 2010.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