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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o/My Daily Life

또 다른 시작

JohnnyKoo 2011. 4. 11. 12:40
월요일이다. 세상은 여전히 돌아가고 있었다. 잠시 까먹고 있었지..

무슨 수련회를 다녀온 느낌은 무얼까 ? 왠지 겨울은 이제 끝나가고 봄이 다가오니,

일상도 변할 것만 같지만, 다시금 반복되는 일상... 이제 정말 일한지 좀있으면 1년차가 되는 구나 하고 깨닫는다.

참 여러가지 일들이 있었지.


날씨가 좋은데, 나들이 할만한 곳도 많지만, 다시금 공부의 압박이 날 찾아온다.

하지만 즐거운걸,

로쟈도, 봄을 만끽하고 있겠지. 연락이 없는걸 보면 무소식이 희소식이라 생각이 든다.

다시 만나서 고민상담도 하고 투덜거리기도 해야할텐데 말이다. 못본새에 많이 성숙해져 있는게

아닌가 싶다.


내 마음의 내면에 솔직해질 필요가 있다. 아니 더 솔직해질 필요가 있다. 적어도 나한테 만큼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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