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worne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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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금요일이다. 격주로 토요일에 일을 한깐, 미국에 있을 때처럼 Friday 는 바로 금요일로 해석되지 않는다.
토요일도 Sat 의 느낌이 아니라 그냥 토요일로 느껴진다. 환경에 따라 언어의 느낌도 달라지는게 맞는 것 같다.
연구실은 요즘 조용하다. 여러가지 바빴던 몇달전까지만 해도 엊그제 같은데 말이다. 그래도 일은 꾸준히 있다.
실험실에 있다 보면, 밖을 잘 보지 않게 된다. 사실 일하는 동안 창 밖을 보게 되는 경우는 점심시간 때 양치할 때 한 5초 정도
바라보는 것 뿐이어서 아쉽다. 다시금 , 하늘을 바라본지가 너무나도 오래 되었다는 생각이 든다. 사실 지금
글을 멈추고 나가서 하늘을 보고 올 수 도 있지만, 그건 별로 낭만적이지 않고 왠지 인위적인 느낌이 들기 때문에 하지 않기로
하자.
노래 가사중에, 한 사람이 지금껏, 상대방의 비위에 만 맞추어서 살다가 너무 상처를 많이 받아서 이제는 내가 원하는 건 내가 선택할거라는 말이 있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게 간단치 않은 것 같다. 내가 선택한다고 내가 원하는 대로 할 수도 있는 것도 아니고, 내가 원한다고 선택할 수 있는 일이 생각보다 많지는 않다.
오늘이나 내일은 사당동을 가야 한다. 무슨 산넘고 고개 넘는 것도 아니고 두시간 반이 넘게 걸리는 편도 거리다.
걸어서 버스 타고 지하철 타고 갈아타고 지하철 타고 버스 타고 또 걸어야 한다.
가고 싶지 않지만 어머니 아버지를 뵙고, 또 도와드릴 게 있다. ㅜㅜ
아 난 불효자인것 같다.
토요일도 Sat 의 느낌이 아니라 그냥 토요일로 느껴진다. 환경에 따라 언어의 느낌도 달라지는게 맞는 것 같다.
연구실은 요즘 조용하다. 여러가지 바빴던 몇달전까지만 해도 엊그제 같은데 말이다. 그래도 일은 꾸준히 있다.
실험실에 있다 보면, 밖을 잘 보지 않게 된다. 사실 일하는 동안 창 밖을 보게 되는 경우는 점심시간 때 양치할 때 한 5초 정도
바라보는 것 뿐이어서 아쉽다. 다시금 , 하늘을 바라본지가 너무나도 오래 되었다는 생각이 든다. 사실 지금
글을 멈추고 나가서 하늘을 보고 올 수 도 있지만, 그건 별로 낭만적이지 않고 왠지 인위적인 느낌이 들기 때문에 하지 않기로
하자.
노래 가사중에, 한 사람이 지금껏, 상대방의 비위에 만 맞추어서 살다가 너무 상처를 많이 받아서 이제는 내가 원하는 건 내가 선택할거라는 말이 있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게 간단치 않은 것 같다. 내가 선택한다고 내가 원하는 대로 할 수도 있는 것도 아니고, 내가 원한다고 선택할 수 있는 일이 생각보다 많지는 않다.
오늘이나 내일은 사당동을 가야 한다. 무슨 산넘고 고개 넘는 것도 아니고 두시간 반이 넘게 걸리는 편도 거리다.
걸어서 버스 타고 지하철 타고 갈아타고 지하철 타고 버스 타고 또 걸어야 한다.
가고 싶지 않지만 어머니 아버지를 뵙고, 또 도와드릴 게 있다. ㅜㅜ
아 난 불효자인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