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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가 말했다. 본문

Following Him/묵상

마리아가 말했다.

JohnnyKoo 2012. 2. 14. 07:57
하나님이 들려주신 복된 소식으로 내 마음 터질 듯 하니, 

내 구주 되신 하나님의 노래로 기뻐 춤추리라.

하나님이 나를 주목하심으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보라.

나는 이 땅에서 가장 복된 여자다 !


마리아, 그녀는 정말 주님께 자신을 모두 맡길 줄 아는 여자였다.

뜬금없이 보일지 몰라도, 마리아는 하나님 앞에서 깨끗하게 살았을 여자다.

주님을 신뢰 하며, 조용히 묵묵히 자신의 일생을 살아가는 그녀에게 하나님은

그렇게 뜬금없이 찾아오셨고, 그러한 뜬금없음에도 불구하고 Yes Lord, 하고

순종하는 마리아를 본다.

나에겐, 예상하고 찾아오시는 주님의 부르심에도 선뜻  "예, 주님" 하지 못한다.

아직도 인생은 나의 인생으로 생각을 하며, 주님을 주님으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항복하지 못하고

내 모든 인생을 그 분께 걸지 못함이 이유가 아닐까. 여전히 나는 나의 쾌락과 나의 욕심을

위해 살아가는건 아닌지,,, 나는 내 안에 사랑이 한방울이라도 있어도 바로 증발해버릴 정도로

드라이하고 아무것도 없는 사막과 같은 황폐한 나 자신이다. 내 안에 도무지 선한 것을

찾아볼래야 찾아 볼 수가 없다. 도가니의 나쁜 사람, 광주의 나쁜 친구들, 다 내 자신의

모습이 사회에 투영되고 적절한 조건이 조성만 되면 그게 내 자신인 것이다.

그러나 우리 주님은 날 그렇게 내버려 두시지 않는다. 그 메마른 황무지 땅에

샘물과 같이 나타나셔서, 이 마른 나뭇가지에 생명을 불어넣으신다.

아니, hey Lord, I did not ask for your help,  그러자 예수님은 아름다운 미소로

날 안아주신다. 그리고 꼭 놓질 않으신다. 난 이해가 가질 않지만,

눈물이 난다.

하나님이 내 구주가 되심으로 내가 기뻐 춤추리라, 그 누구도 아닌 그분이

나의 구주가 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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