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wornever
나는 음악적감각이 굉장히 부족하다. 통기타를 연습하기 시작한 10년전에도 그걸 알고 있었고 여전히 야메기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현재도 그렇다. 음악은 타고나는거라고들 한다. 요즘 유행하는 오디션 프로만 봐도 노력형이 타고나는 친구들을 이기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게다가 그 천재들이 노력이라도 하는 날에는 정말 승산이 없다. 그러면 재능이 없는 사람들은 음악을 하면 안되냐 하고 질문할수도 있다. 대답부터 한다면 아니오 이다. 음악적 재능이 바닥 이며 사실 솔직하게 따지고 보면 음악을 그렇게 열정을 가지고 대하지 않는 나도 기타를 배워가며 배운 것들이 많다. 음악은 이렇게 일반인에게도 충분히 즐겁게 즐기며 많이 배울수 있는 좋은 분야이다. 오디션 프로에 나오는 미래의 스타들 만큼은 아니어도 충분히 그들만큼..
필요하다 필요하다 했는데 다시 오게 됬다. 솔직히 언제 시간을 내서 글을 쓰겠나 싶었는데 기타도. . 독서도 성경 읽기도 기도도 언제 시간이 나서 하겠다면 평생 못하고 죽을게 뻔하기 때문에 지금 해야한다. 전설로만 들었던 권오승 간사님은 15년동안 일기를 썼다고 한다. 나도 해야지. . 근 1년동안 사업에 대해 이리저리 알아보고 그랬지만 유집사님이 하셨던 그 사업은 왜 한번도 생각 안해봤을까?. . . 백만배 더 중요한 생명에 관한건데 말이다. . 이제라도. .
프라하.... 티비 광고에도 많이 나오고, 우리나라 영화나 액션 드라마에서도 1화에 많이 나오는 곳.. 참 아름다운 도시라고는 귀가 떨어져라 들어서 이 곳에 가기로 했다 .대체 어떤 곳이길래.... 프라하 downtown 에서 남쪽으로 한 30분 거리의 조그만 동네에서 숙박을 했다. couchsurfing 자리가 다 차서, 10유로 내고 잤는데 Tood 라는 Doctors without Boarder 소속의 이 굉장히 재미있는 주인장은 6개월식 세계 여러 곳을 다니면서 렌트로 집을 빌린 후 반은 카우치서퍼들을 받고, 나머지는 10유로씩 backpackers, 배낭여행객들에게 받고 살아가는 법을 실험해본다고 했다. 그냥 세계 여러 곳을 살아가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정말 신기한 주인장이다. 나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