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분류 전체보기 (507)
nowornever
세상이 창조되기 전부터 계신 생명의 말씀이신 그리스도에 대하여 우리는 들었고 우리 눈으로 똑똑히 보았으며 손으로 직접 만져 보았습니다 이 생명이 세상에 나타나셨습니다. 우리는 영원한 생명이 되시는 그리스도를 직접 보았으므로 그분을 여러분에게 증거하며 전합니다. 그분은 아버지와 함께 계시다가 우리에게 나타나셨습니다. 우리가 보고 들은 것을 여러분에게 전하는 것은 여러분도 우리와 교제를 갖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 우리의 교제는 아버지와 그분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갖는 교제입니다. 우리는 여러분과 함께 넘치는 기쁨을 나누려고 이 글을 써 보냅니다. 하나님은 빛이시며 그분에게는 어두움이 전혀 없습니다. 우리는 이 말씀을 그리스도에게서 듣고 여러분에게 전합니다. 만일 우리가 하나님과 교제한다고 하면서 죄를 짓..
나도 무언가 열정이 타오른다. 하나님과의 동행, 그리고 동역자들과의 동행.. 교회에서 의 모임.. 무언가 소속감이 필요하다. 주님의 길을 걷는건 혼자선 불가능하다. 그래서 나에게 공동체가 필요하다. 백주년 기념교회 공동체가 그런 공동체이길 바란다. 다음주는 예배 기도를 맡게 되었다. 떨린다. 이런건 또 정말 오랜만이네..
if you are truly wise, you will never rejoice except in me, and you will hope in me alone; for none is good but God alone, who is to be honored above all things, and in all things to be blessed. 주님 이 악한 세상에서, 제가 악함에 물들지 않게 도와주세요. 모두가 바보라 부를지라도, 모두가 쪼다라고 생각할지라도, 당신의 도 안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내 마음의 충성심을 지켜주세요. 나는 너무나도 약해서, 사람들의 말에 쉽게 흔들림을 인정합니다 그러나 주님, 당신의 말에 흔들릴 수 있도록 나를 불쌍히 여겨주세요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라는 ..
가을의 마지막 비가 내리려나 보다. 이틀간 비가 내렸다. 오늘은 토요일. 날씨가 꽤나 밝다. 요즘 참 좋다. 잘 지내는 것 같다. 한국에 와서 이렇게 잘 지내본 적이 있었나 싶다. 언제나 마음은 불안하고 불안정하고, 무언가 조급하고 그랬는데 하나님과의 관계에 있어서도 조급함이 좀 없어졌다. 다 그렇게 시간이 걸리는 거니깐. 교회 구역 모임에서도 조금씩 자리를 잡아가는 것 같은 느낌인가 회사에서의 연구도 조금씩 깊이 들어가고 있다. 그에 맞게 내가 공부해야함이 맞는 것 같다. 난 연말이 좋다. 추우면서 입가에 하얀 연기가 나는 모습이 좋다. 지나가는 사람들 입에서 하얀 연기가 나오는 것들도 마냥 보기가 좋다. 지나가는 커플들이 춥다고 하면서 껴안고 있는 것들도 보기가 좋다. 줄달려있는 털장갑을 끼고 다니는..
금요일이고 내일은 토요일이다. 내일 토요일은 일을 하지만, 무언가 설레이는 이유는 ? 주일에 정모가 있다. 다시 그 묵향 을 넘치도록 들을 수 있는 기회다. 내일은 청계천 등불 축제나 가볼까 생각중... 차가 막히지 않았으면 좋겠다.
Wind Song 이라고 코타로 의 잔잔한 음악이 있다. 처음 도입부가 너무나도 서글픈 음인데 빠져들어 나올 수가 없다. 진정한 가을의 노래가 아닐까 싶다. 연습해야지 연습 연습 오늘은 이사님 차를 타고 바로 서울로 간다. 면회 시간이 6시 40분 이니깐 잘하면 도착할 수도 있겠다. 어머니를 만나면 함께 시간을 보내야지 사랑하는 어머니..
동창 친구가 술을 마시다가 넘어졌는지 의식 불명이라고 하는 전화를 받았다. 친구가 이 세상을 떠난 적은 있어도, 의식 불명은 또 처음이었다. 다른 친구가 기도좀 해달라고 하며 오늘 병원에 가보기로 했다. 사고는 순식간이다... 계기는 참 좋지 않지만, 어쨌든 오늘 동창 애들을 병원에서 보게 될 것 같다. 기쁜 소식보다는, 안좋은 소식에 친구들은 더 잘모이는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결혼식보단 장례식 때 사람들이 더 찾아오는 걸까. 이제 그 사람을 볼 수 없다는 슬픔인가, 결혼식은 또 언젠간 보겠지 하는 생각 뿐이다. 사실 그게 딱 맞는건 아닌데 말이다. 오늘은 비가 온다. 버스 지하철 콤비네이션으로 서울을 가려고 했지만 비가 와서 차를 가져가야 하나 고민중이다. 비님 그쳐주세요
매일 기타 연습을 30분 이상 하니 정말 늘긴 느는 것 같다. 코타로 오시오의 황혼을 연습하고 있는데, 핑거스타일 입문곡이라 하는건 낚시이고, 입문 유도곡이라고 해두면 좋겠다고 까페 사람이 말을 했다. 다음주엔 회원들 연주회가 있고, 그 다음날 정모가 있는데, 빨리 완주를 하나 해야 해보라고 하면 치기라도 하지.. 나머지 반에서 막히고 있다. 작년엔 전자키트에 빠져서 여기저기 돌아다녔는데 올해는 기타에 푹 빠졌다. 이번 주말에는 낙원상가에 가서 기타 수리도 받고 기타 구경도 하고 올 예정이다. 그리고, 오랜만에 구역예배에 참석하기로 결정했다. 이미 가겠다고 했으므로 돌이킬 수 없다. 형 누나들이 또 날 어색한 눈빛으로 쳐다보겠지만, 이젠 적응좀 해야지 연말이라 그동안 미뤄놓았던 만나야 할 사람들을 만나고..
가을은 오자마자 떠나려 하고 있고 겨울이는 오려고 한다. 어제는 심심풀이로 위닝을 했는데 신작이 어렵긴 어려운가 보다. 계속 짐..ㅜㅜ 점심시간엔 기은이랑 같이 계속 기타 연습을 하고 있다. 코타로 형님의 황혼도 이제 암보가 약 2/3까지 되었고 나머지 할당분만 채우면 깨끗하게 치는 법을 연습해야겠다. 마사키 선생님의 타이페이의 밤도 연습하고 싶은데 박자가 여간 어려운게 아니다. 자은 간사님이 하시고 있는 성경공부에 너무 참석하고 싶은데 혜화는 너무 멀고 난 너무 멀리 떨어져있다. ㅜㅜ 형선이형을 이번주에 만날까 생각중이다. 아 이번주 통일은 학정 과장 형의 결혼식이라 주안이라는 곳으로 간다. 나에겐 너무나도 낯설은 인천땅들..
훈련소를 다녀 온 후의 기분은 좀 괜찮다. 아직 기침이 다 낫질 않았지만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 다시 마음이 좀 조급해지고 무엇부터 해야하나 헷갈렸지만 다시 차근차근 헤쳐나가기로 했다. 공부량은 너무 욕심을 내지 않기로 했다. 현실적인 베이스에서 시작을 해야 조금씩 나아갈 수 있지 않을까. 쿼드 콥터 제작을 위한 회피로봇 제작에 다시 후임이랑 박차를 가했다. 모터 드라이버 사 놓은게 있었는데 하도 오래 되서 어디있는지 찾아보아야 한다. 어제는 센서 발/수광부까지 하드웨어 제작을 마쳤다. 회피로봇을 금년 안에는 제작해서 시동까지 해보았으면 좋겠다. 그래야 쿼드콥터의 꿈이 조금씩 다가오지 않을까. 기타 연습은 황혼의 3/4를 다 끝낸 상태이다. 처음엔 사람이 이 곡을 어떻게 칠 수 있는가에 대한 반응 이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