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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wornever
아시다시피 동북부는 눈이 많~이 왔습니다. 그래서 이제 막 치우는가 싶더니 오늘 낮부터 또 내리네요... 일주일 내내 학교는 취소되고 아 일상 생활이 불가능해지네요. 계속 빵만 먹게 되고..... 음.. 뭐 조심조심 해야겠지요 오늘도 학교 가다가 도로에서 한시간 반째 있다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저번주 수요일은 말했다시피 스노보드를 타러 갔었어요. 온몸이 쑤셨지만 살아있음을 느꼈었죠. 컬리지 나잇이라 렌트+리프트가 30불이었어요 학원에서 sub 으로 왔을때 한국에서 갓 온 학생이었는데 세상에 한국말을 어떻게 그렇게 또박또박 잘하던지.. 이곳에 있다보니까 어린애들이 다 한국말을 어물어물 7년간 듣다 보니까 신기하더라구요. 한국엔 아이들이 다 한국말을 그렇게 잘하나봐요. 또박 또박.. 저보다도 잘하는 듯.. ..
안나산 가는길 안나산 가는길 신호등입니다 ~! 사실 저도 있어야 했는데(파랑) 리얼리티를 위해서 정연 누나를 리크룻 했습니다
눈이 많이 왔다. 한 26인치 ??? 무릎이 잠길 정도... 눈 치우는데 너무나도 많이 힘과 인력이 들었다. 우리 가족 총동원해서 거의 한 5시간 정도 걸렸다. -,- 아 눈이 많이 오는게 아름답긴 하지만, 치우는데는 그런 낭만이란 없구나. 주중에 또 온다고 하던데.. 좀만 오세요
집에서 실험실까지의 거리는 하루 차 30분씩 한시간.. 예전엔 설교를 하루에 두번씩 듣곤 했다. 그것이 은혜가 됬었고 배우는 것도 많아졌다. 그런데 안좋았던 것은, 말씀으로 예수님을 만날때, 그것들이 무지 방해가 됬었다는 것이다. 좋은 정보였고 가르침이었지만, 정작 나와 주님과의 관계 발전엔 아무 것도 안하거나 방해가 됬었다. 교제하고 있는 친구의 조언에 따라 오디오 바이블을 듣기 시작했다. 생동감있게 신약을 읽어주길래 디모데전서, 베드로 전서, 고린도 전후서, 요한 일이서, 데살로니가 전서를 오늘 실험실 다녀오면서 듣게 되었다. 뭐 생각하고 뭐할 새 없이 읽어내려가지만 생동감도 있고 좋았다. 실험 논문 주제는 정해졌는데 아 갈길이 막막하다. 비자 문제로 가을 부터 수업을 듣게 될텐데 1년안에 과연 끝낼..
오늘은 금요일, 성경 공부가 있는 날, 요한복음 15장, 포도나무이야기로 시작되는 장, 코디님께서 한국에서 오셔서 덜레스공항까지 라이드를 다녀왔다. 즐겁게 다녀오면 즐거운 길이고 피곤하다 생각하면 무지 멀구.... ㅜㅜ 추위가 매서워졌다. 사람은 심리가 무섭나보다. 한국에서는 영하 영하 하면 무지 추워서 벌벌 떨었는데 여기선 화씨로 계산되니깐 영하가 될일이 없다. 뭐 차를 타고 돌아다니니깐 하면서도 그리 춥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계속 걸으면 무지 추울것 같다. 세명이서 성경공부를 했다. 만나는 사람들의 이야기에 대해도 했는데. 한 친구가 '여자' 라고 했다. 다른 친구가 '여자' 라고 부르지 말라고 했다. "배우자" 로 해달랜다. 아... 이 단어의 장난속에 엄청난 격차가 있을까. 아니면 우리가 너무 "자..
한동안 겨울 브레익 동안 너무나도 안 부지런한 생활을 해서.. 이제는 8시에 학교가는 것도 버거워졌다 -,- 동생이랑 8시에 학교를 같이 가기로 했다. 그렇다면 7시에는 기상을 해야지. 알람을 7시에 해놨는데 7시에 내가 일어날리가 없지 7시 5분부터 5분식 20분까지 4번이나 빛의 속도로 알람상태를 바꾸면서 결국 일어나려고 했으나 30분쯤에 윗층에 있는 동생으로부터 텍스트 메시지가 왔다. "we're leaving at 9, I'm so tire" 참으로 간결하고 뜻하는 바가 명확한 문장이었다. 짜식.. 하면서 나도 기쁜 마음으로 다시 늦잠을 청했다. 결국 8시 반에 일어나서 샤워를 한후에 사랑하는 핫초코를 급히 만들어서 동생이랑 나왔는데.. 동생과의 미스커뮤니케이션으로 인해 아무도 차키를 안가져옴....
늦게 일어났다 0,0 왜 몸이 쑤신건지.... 실험실에 들어가 프로그램들을 정리하고 매뉴얼을 만들고 있었는데 유박사님께서 오셔서 홀센서가 새로 왔으니 센스 코일을 다시 만들겠냐고 해서 새로운 시스템의 홀센서 그리고 센스 코일을 만들었다. 처음에 배웠을땐 힘들었는데 이게 할 줄 아니깐 좀 재밌구나 하고 생각했다. 수요일이면 교수님을 만난다. 워낙 교수님이 좋은 분이라 크게 걱정은 안하지만 그래도 이번 학기에 돌아온다고 했던 말들을 못지켜 죄송하다. 뭐 내가 어찌 할 수 있는 것도 아니었으니까.. 다음 학기에 뽑아 달라고 부탁을 해야하는 건데 잘 되겠지. 항상 목표가 중요한게 아니라 그 목표로 가는 동안 그분과 나와의 관계가 중요하다는 것이 새삼스레 와닿는다. 그분과의 관계가 중요했던 것처럼, 교수님과의 관..
웅식이 졸업이 있었다. 예전 아는 동생을 만났는데 N 사에 취직을 했다고 해서 심히 부러웠다. ㅜㅜ 하지만 all i want is you 라는 가사와 함께 , 뭐 그런 기회는 언제든 올 수 있고 나에게 중요한건 '저기요'의 얼굴이니까 이제 중요한 일주일이 다가온다. 랩매뉴얼, 재입학, 등등... 주님과의 관계에 집중하자. 엄마랑도 놀아야지
요한복음 15장 읽는중.... If you abide in Me and My words abide in you 내가 그분 안에 거하는 것 그분 안에 있는 것, 그분 안에 활동하는 것. 그분 안에 있어버리는 것.... 존재 자체를 그분 안에 두는 것... 무슨 뜻일까? 나의 삶이 그분 안에 있는것.. 그분을 떠나서는 아무것도 못하고 열매도 못맺고 쓸모없는 가지가 되어버려서 말라버리고 결국 불에 던져서 태워버리신다고 했는데.. 도대체 그분 안에 거하는 것은????? 예수님을 닮고 싶다. 예수님을 닮으려면 어덯게 해야할까. 나를 사랑하는 형님이 Imitation of Christ 라는 책을 보내주었다. 너무 감사. 예수님을 닮으려면 예수님을 따라가야하나. 예수님을 닮아가려면 15장에서 말씀하시는 것 같다.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