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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wornever
http://www.impawards.com/1999/posters/october_sky_ver2.jpg Homer Hickham 은 그저 평점한 탄광촌의 한 아이였지만 Rocket Scientist 가 되고 싶은 말도 안되는 꿈을 가진 소년이었다. NSASA 의 Engineer 가 되기까지 그 과정은 쉽지 않았지만 그 말도 안되는 꿈을 이루고야 마는 집념 보다도, 그를 도운 마을 사람들과 결국에는 마음을 돌리게 되는 그의 아버지 John Hickham 의 따스한 사랑 이야기는 요즈음의 저질스러운 할리우드 영화에 비하면 한 2000배 정도 잘 만든 영화다. 물론 실화에 based on 되어있는 영화이긴 하지만... 아버지와 아들의 사랑 이야기는 개나 소나 만드는 유치한 로맨스 이야기와 달리 무시할 수 없..
http://www.brickthrewglass.com/images/stories/06_11_09_brickthrewglass_movie_review_web_site_movies/movies-2009-film-critic-movie-review_moon_sam_rockwell.JPG 새로운 영화, 새로운 아이디어, 아주 기발한 아이디어에 오랜만에 괜찮은 영화를 보았다. 정말 인간은 욕심 앞에 무슨 짓이든 할 수 있는 존재들이다. 나는 인간에게서 절대 희망을 보지 않는다. 아무리 2퍼센트의 도덕적인 사람들이 있다해도 항상 다수는 욕심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사람들로 가득차 있기에..
비가 4일째 오고 있다. 나는 비가 좋다. 비록 춥긴 하지만 말이다. 온 세상이 맑은 그 물덩어리로 씻겨내려져 같으니깐 말이다. 어머니가 목요일날 오시고 집 청소를 깨끗이 했다. 역시 내가 할 수 없는 능력은 어머니는 가지고 계시는 구나. 무언가 안정감을 찾은 느낌.. 그래서 어머니는 중요한 거구나. 가족은 참 소중한 것 같다.
출처: http://cfs7.tistory.com/image/16/tistory/2008/07/30/21/13/48905b02eac17 도대체 인생에서 나에게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 사람이 인생에서 무엇이 제일 중요한가로 확대해서 말하고 싶지 않다. 솔직하게 나에 대해서 말하는 것만이 일리가 있겠지. 정말로 무엇이 중요한지 몰랐다. 돈 / 명예/ 여자 / 축구 가 나에게 평안을 주었던가? 변하는 것에는 절대적인 진리가 없다. 이 세상의 생각은 변하고 이데올로기도 변하고 가치관도 변하고 사회도 변한다. 초중고 시절, 도덕/윤리 교과서는 절대 진리인 줄 알았다. 윤리는 어느정도 기본적인 측면에서는 불변한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요즘 보면 그런 것 같지도 않다. what is morally right ? 이라..
Mike 가 실험 시스템을 부셨다. 의도적이지 않았지만.. 좀 슬프다. 우리도 전에 부셨기 때문에 그 마음을 안다.. 그래서 오늘은 실험실에서 모든 실험 시스템과 도구들을 조금씩 고치기 시작했다. 그리고 오늘은 기다리던 요한복음 6장.. 어떻게 인도를 해야할지 더 하나님께 매달려야 겠다.. 아 주님, 도대체 당신의 진리의 그 말씀을 어떻게 전하며 또 어떻게 그들을 섬겨야 할까요.. 난 계속 필레오인것 같아요.. 하지만 주님께서 해주신다고 했으니까 그냥 어성하더라도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매주 나가야지.. 당신의 구원은 그 많은 사람들에게 나누어주시고도 12광주리에 넉넉히 남을만큼 풍성하시군요. 그렇지만 아버지께서 주신 자들을 부르러 한명도 잃지 않으러 오셨다는 말씀에 선하시고 신실하시고 실수가 없으신 당..
어제는 다사다난했던 어제였다. 아침 일찍 양모 간사님과 토요기도모임을 단 둘이서 했다. 참 좋은 시간.. 정말 양모 간사님에게서 배울 점들이 한둘이 아니다. 하나님의 제자가 되기 위해서 얼마나 더 깎여야 하는가.. 그리고 나서 애난데일 옛촌에서 이루어진 수양회 준비팀 리뷰/이발루에이션 모임... 수양회 준비기간보다 그날 제일 많이 친해진 것 같았다. 다들 긴장이 풀려서인가. 종훈이 형은 정말 웃긴데 안웃긴다.. 나랑 비슷한 캐릭터인 것 같다. 그리고 난후 엄청나게 버지니아에서 66번을 타기 위해 6번을 헤메야 했던.... ㅜㅜ
오늘은 학교 에 가서 PID Feedback controller 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아닐반에게 배우게 되었다. 아 정말 공부는 끝이 없구나.. 잘 알고 있었다고 생각했던 closed loop 에 대해 sensor 로 인한 physical closing 에 대해 명확하게? 알게 된 것 같다. 감사하다. 오후에는 이동훈 씨를 만나서 인생과 신앙 그리고 연애와 결혼에 대해 좋은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또 좋은 브라더를 붙여주셔서 많이 배우게 하시는 것 같다. 오전에 범모와 함께 학교를 가면서 이것저것 토론을 했는데,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나보다 더 넓게 보는 시각을 가진것 같아. 내가 조금 억지부리긴 했지만 배우게 되었다. 범모로부터도 이제는 나도 배우게 된 것이 신기하고 하나님께 감사..
3주 전부터 학원에서 일하고 있다. 너무나도 귀여운 초중고 아이들에게 수학을 가르치고 있는데 정말.. 이건 아니다 싶다. 예전에 들었던 죄책감이 다시 돌아오고 있다. 부모님들의 욕심을 아이들에게 쏟아 붓고는 이 아이들의 성향이나 관심을 짓밟아 버린채 학원으로 몰아 넣고는 학교 생활로 지친 아이들에게 30분여간 휴식후 학원에서 3~4시간 동안 억지로 쳐박혀서 공부를 시키는 꼴이라니.. 아니 도대체 4,5 학년 아이들에게 무슨 수학을 가르친단 말인가.. 미국으로 온 부모님들은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서 온다고 한다. 그리고는 미국까지 오고서는 부모님들의 아이들에 대한 역할은 무시한채, 보살핌과 사랑은 무시한채 무관심의 표현으로 한국식 학원을 찾아가 학교 성적과 SAT 성적과 좋은 대학교를 보내는 것만이 아이들에..
어서오시옵소서.. 정말 이 세상은 악해져가고 악해져가고 있다. 5년전 중학교 2학년 짜리가 (소위 그지역 짱) 교실에서 지나가다가 부딪혔다고 때려서 죽여버리고 부모님의 재력과 힘에 뭍여서 언론과 학교의 입을 막고 미국으로 잠시 갔다가 돌아와 현재 연대의대로 특례입학을 했다고 하는 블로그 기사들을 읽었다. 정말 이것들이 사실이라면, ..... 아직도 '진실' 들이 이렇게 힘 앞에 뭍혀가는 대한민국 의 실상에 정말 I lost my words.. 노인네가 9살짜리 여자아이를 구타/강간 한 사건들.. 그리고 여러 블로그에 반 기독교 성향의 글들을 읽어보면, 정말 우리 죄인들은 이렇게까지 예수를 부인하며 성경을 부인하며, 적극적으로 하나님을 그 왕좌에서 끌어내려 버리고 우리가 우리 삶의 주인이 되고 싶어 하는 ..
나도 그 시절, 개인적으로는 나의 삶의 목적을 찾겠노라고 혹은 진리를 찾겠노라고 선언하며 멋있는 척 하고 살았던 적이 있었지 요즘은 여러 다른 블로그를 돌아다니다가 반 기독교 블로그들 글을 많이 읽는다. 그들을 이해 못하는 것도 아니고 그들 말들이 완전히 허무 맹랑한 말만 써 놓은 것은 아니다. 다만 개인적인 블로그들인 만큼, 좀 수준들이 낮다는 점들.. 세월이 지난다고 한 사람의 남편이 되고 한 사람의 아빠가 된다고 해서 철이 드는 건 아닌가 보다. 그런 글들을 읽으면서 어리고 어렸던 나의 고등학생 적 수준의 글들을 읽으면서 예전 생각들이 난다. 원래 이런 글들을 읽으면, 진리에 대한 잘못된 시각에 대해서 조금 화도 날법 한다. 글쓴 수준들이 너무.. 좀 아니어서 화도 나지 않는다. 바이블에 대한 지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