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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wornever
이 세상에 태어나서 나 그대를 사랑하게 됐고 똑똑하게 사랑하겠다던 마음이 그대 앞에선 사라지고 아무때나 찾아오는 보고픔에 젖은 그리움이 내 나이가 지나서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을것 같아 속상해요 가는 시간이 속상해요 또 오는 세월이 가시 같은 현실의 강을 건너가도 난 네가 있어 괜찮아 얼마동안 사랑하고 얼마동안 너를 보게될까 미치도록 보고싶어 가슴 아픈날이 많았는데 아무리 힘든 날이 와도 난 네 손을 놓지 않겠다 그대 앞에 있는 내가 때론 작게 느껴지더라도 세상에서 누굴 사랑하냐고 물으면 그대라고 말할 나에요 운이 좋아 널 만났다고 요즘들어 생각을 하게돼 다시 한번 세상에 태어날수 있다면 그때도 너였으면 해 얼마동안 사랑하고 얼마동안 너를 보게될까 미치도록 보고싶어 가슴 아픈날이 많았는데 아무리 힘든 ..
마지막 가족 여행 눈 덩이들 비선대 산채 비빔밥 소중함 비싼 회 온천 실패 봉평 피닉스 (휘닉스? -,-) 스키 리조트 스노우 보드 꽤 재밌음 횡성 한우 고속도로 마지막 여행 구범모 출근
새로운 건물, 10층짜리이다. 1층 로비에 들어서자 마자 안어울리는 이상한 연못이 있다. -,- 뭐 그래도 멋있었다. 그리고 카운터에는 무슨 놀이공원 티켓판매소 같은 입구가 있었다. 엘레베이터는 크게 두개인데 밖으로 보이게 해놓아서 멋있었다. 4층으로 가니 식당, 아 무슨 패밀리 레스토랑 처럼 입구가 되어있고 인테리어도 괜찮았다. 와인이 나왔는데 시가 5만원 상당이었지만 맛이 상당히 달콤해서 홀짝 홀짝 잘 마셨다. 미친 생각이지만 자꾸 예수의 피가 생각이 났다. 직접 연결시키려는 바보같은 망상이지만 그냥 그랬다. 예수가 날 위해 죽으신 것과 송년회는 무슨 상관이 있을까??
회사 송년회를 새 건물에서 하게 된다. 왠지 모를 두근거림 사실 두근거릴 이유는 하나도 없지만 그냥 그런 마음을 가져본다. 왜 ? 그것은 새롭기 때문이다. 무엇이든 새로운 건 두근거리게 마련이다. 그것이 비록 고통와 아픔이 될지라도
잭이라는 친구가 있다. 잭과 콩나무에 나오는 잭이 아니라 Zach 이다 Zach 을 처음 만났을 때에 훤칠하게 키가 크고 미남인 백인 녀석의 이름은 당연히 짹 이라고 생각을 해서 짹이라고 불렀는데 It's Zach 이랜다. 암튼.. 이 녀석과는 4학년때 처음 만나서 같이 MAV 프로젝트를 하면서 친해진 녀석인데, 여자친구가 입양된 한국 여자아이다. 이름은 모니카, 뭐 그래서 그런지 암튼 잭이랑은 굉장히 친하게 지냈다. 아 Seth 라는 친구도 같이 이렇게 셋이 4학년때 친했다. 암튼 또 오랜만에 잭이랑 채팅을 하면서 나의 아두이노 프로젝트에 관한 조언을 들었다. 참 좋은 인풋을 가지고 있는 친구라 항상 도움이 된다. 미국에 사는 동안 일하랴 학교 다니랴 마땅한 친구들이 많지 않았는데 날 진정한 친구로 생..
눈이 쌓였다. 온 세상이 하얗다. 2AM의 전활받지않는 너 라느 노래가 정말 좋다.
눈이 내린다 내 마음도 내린다 하얀 색은 순수로 가득하지만 땅에 내려오자마자 땅의 순수하지 않음을 만난다. 그래서 내리다 멈췄으면 좋겠다. 영원히 그 순수함을 간직하는 애기 강아지처럼
크리스마스 이브다. 사람들이 지정해 놓은 예수 태어난 날이라고 사실 잘 모르니깐 대충 찍어맞춘 그런 날이다 그치만 뭐 역시나 예수와는 별로 상관 없는 해피 할러데이 가 오가고 있다. 뭐 그렇다고 내가 예수에게 특별한 의미를 더하는 날이지는 않는다. 다만 오늘은 집에서 혼자서 풀 쉴 뿐
이 꿈틀 꿈틀꿈틀함.. 연말이라서 그런가. 매릴랜드에서의 연말엔 꿈틀 꿈틀따위는 없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