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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wornever
비가 4일째 오고 있다. 나는 비가 좋다. 비록 춥긴 하지만 말이다. 온 세상이 맑은 그 물덩어리로 씻겨내려져 같으니깐 말이다. 어머니가 목요일날 오시고 집 청소를 깨끗이 했다. 역시 내가 할 수 없는 능력은 어머니는 가지고 계시는 구나. 무언가 안정감을 찾은 느낌.. 그래서 어머니는 중요한 거구나. 가족은 참 소중한 것 같다.
출처: http://cfs7.tistory.com/image/16/tistory/2008/07/30/21/13/48905b02eac17 도대체 인생에서 나에게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 사람이 인생에서 무엇이 제일 중요한가로 확대해서 말하고 싶지 않다. 솔직하게 나에 대해서 말하는 것만이 일리가 있겠지. 정말로 무엇이 중요한지 몰랐다. 돈 / 명예/ 여자 / 축구 가 나에게 평안을 주었던가? 변하는 것에는 절대적인 진리가 없다. 이 세상의 생각은 변하고 이데올로기도 변하고 가치관도 변하고 사회도 변한다. 초중고 시절, 도덕/윤리 교과서는 절대 진리인 줄 알았다. 윤리는 어느정도 기본적인 측면에서는 불변한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요즘 보면 그런 것 같지도 않다. what is morally right ? 이라..
Mike 가 실험 시스템을 부셨다. 의도적이지 않았지만.. 좀 슬프다. 우리도 전에 부셨기 때문에 그 마음을 안다.. 그래서 오늘은 실험실에서 모든 실험 시스템과 도구들을 조금씩 고치기 시작했다. 그리고 오늘은 기다리던 요한복음 6장.. 어떻게 인도를 해야할지 더 하나님께 매달려야 겠다.. 아 주님, 도대체 당신의 진리의 그 말씀을 어떻게 전하며 또 어떻게 그들을 섬겨야 할까요.. 난 계속 필레오인것 같아요.. 하지만 주님께서 해주신다고 했으니까 그냥 어성하더라도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매주 나가야지.. 당신의 구원은 그 많은 사람들에게 나누어주시고도 12광주리에 넉넉히 남을만큼 풍성하시군요. 그렇지만 아버지께서 주신 자들을 부르러 한명도 잃지 않으러 오셨다는 말씀에 선하시고 신실하시고 실수가 없으신 당..
내 삶을 돌아볼 때, 남들이 좋아하는 착하고 훌륭한 사람, 타인의 귀감이 되고자 얼마나 열심히 노력했는지 모른다. 죄의 함정을 피하련느 의식적 노력과 유혹에 지면 어쩌나 하는 끈질긴 두려움이 언제나 따라다녔다. 그런데도 내 하나님의 집에 마음 편히 있기가 점점 더 어려워만 갔다. 진심으로, 도덕적으로 열심히 살려고 했으나 그 정도가 지나쳐 광신의 지경에 이를 판이었기 때문이다. 자유와 자원하는 마음과 기쁨이 갈수록 사라졌다.... 내 안에서 탕자의 형을 보면 볼 수록 그런 식으로 죄에 빠진 상태가 얼마나 뿌리 깊으며 거기서 집으로 돌아간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절감한다. 존재의 밑바닥에 뿌리내린 차가운 분노에서 돌이켜 집으로 돌아가기보다는 차라리 정욕과 방탕에서 집으로 돌아가는 편이 훨씬 쉬워보인..
어제는 다사다난했던 어제였다. 아침 일찍 양모 간사님과 토요기도모임을 단 둘이서 했다. 참 좋은 시간.. 정말 양모 간사님에게서 배울 점들이 한둘이 아니다. 하나님의 제자가 되기 위해서 얼마나 더 깎여야 하는가.. 그리고 나서 애난데일 옛촌에서 이루어진 수양회 준비팀 리뷰/이발루에이션 모임... 수양회 준비기간보다 그날 제일 많이 친해진 것 같았다. 다들 긴장이 풀려서인가. 종훈이 형은 정말 웃긴데 안웃긴다.. 나랑 비슷한 캐릭터인 것 같다. 그리고 난후 엄청나게 버지니아에서 66번을 타기 위해 6번을 헤메야 했던.... ㅜㅜ
예수님이 하나님이란 사실은 우리에게 그닥 놀랍고 새롭지 않을 수 있지만 조금만 더 생각해보면, 그냥 예수님이 하신 말씀 한글자 하나하나가 다 하나님이 breathe 하신것이라고 생각한다면 이야기가 틀려지는 것 같다. "내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하고 계시니, 나도 일한다" (요5:17) "아들은 아버지께서 하시는 것을 보는 대로 따라 할 뿐이요, 아무것도 마음대로 할 수 없다. 아버지께서 하시는 일은 무엇이든지, 아들도 그대로 한다." (요5:19) "아버지께서 죽은 사람들을 일으켜 살리시니, 아들도 자기가 원하는 사람들을 살린다."(요5:21) "아버지께서는 아무도 심판하지 않으시고, 심판하는 일을 모두 아들에게 맡기셨다." (요5:22) " 그것은 모든 사람이 아버지를 공경하듯이, 아들도 공경하게 하려..
오늘은 학교 에 가서 PID Feedback controller 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아닐반에게 배우게 되었다. 아 정말 공부는 끝이 없구나.. 잘 알고 있었다고 생각했던 closed loop 에 대해 sensor 로 인한 physical closing 에 대해 명확하게? 알게 된 것 같다. 감사하다. 오후에는 이동훈 씨를 만나서 인생과 신앙 그리고 연애와 결혼에 대해 좋은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또 좋은 브라더를 붙여주셔서 많이 배우게 하시는 것 같다. 오전에 범모와 함께 학교를 가면서 이것저것 토론을 했는데,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나보다 더 넓게 보는 시각을 가진것 같아. 내가 조금 억지부리긴 했지만 배우게 되었다. 범모로부터도 이제는 나도 배우게 된 것이 신기하고 하나님께 감사..
38년 ! 자그마치 10년씩 세번한다음에 8년이다. 그 동안 병으로 움직이지 못한 상태이다. 태어나서부터 38년인지 아니면 살다가 38년 전에 병이 들었는지는 모를 일이다. 예수살렘 '양의 문' 옆에 있는 pool에 때로 주님의 천사가 나타나 물을 휘저을때에 맨 먼저 들어간 사람의 병은 어느 병이든 낫는다고 했다. 그러나 이 38년된병자는 그 누구도 자기를 데려다가 넣어주는 사람이 없다. 38년 동안 거기서 그렇게 기다렸을까. 내 인생이 아직 겨우 25년이다. 25년동안 정말 무수히 많은 날들이 있었고 아무리 인생이 짧다고 하지만 그래도 길다. 그런데 38년동안 아무런 소망도 없이 그 자리를 앉아서 지켜야만 했던 그 병자의 마음은 어땠을까. 어제도 같았고 오늘도 같으며 내일은 무슨 기대를 하랴. 방학동안..
3주 전부터 학원에서 일하고 있다. 너무나도 귀여운 초중고 아이들에게 수학을 가르치고 있는데 정말.. 이건 아니다 싶다. 예전에 들었던 죄책감이 다시 돌아오고 있다. 부모님들의 욕심을 아이들에게 쏟아 붓고는 이 아이들의 성향이나 관심을 짓밟아 버린채 학원으로 몰아 넣고는 학교 생활로 지친 아이들에게 30분여간 휴식후 학원에서 3~4시간 동안 억지로 쳐박혀서 공부를 시키는 꼴이라니.. 아니 도대체 4,5 학년 아이들에게 무슨 수학을 가르친단 말인가.. 미국으로 온 부모님들은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서 온다고 한다. 그리고는 미국까지 오고서는 부모님들의 아이들에 대한 역할은 무시한채, 보살핌과 사랑은 무시한채 무관심의 표현으로 한국식 학원을 찾아가 학교 성적과 SAT 성적과 좋은 대학교를 보내는 것만이 아이들에..
어서오시옵소서.. 정말 이 세상은 악해져가고 악해져가고 있다. 5년전 중학교 2학년 짜리가 (소위 그지역 짱) 교실에서 지나가다가 부딪혔다고 때려서 죽여버리고 부모님의 재력과 힘에 뭍여서 언론과 학교의 입을 막고 미국으로 잠시 갔다가 돌아와 현재 연대의대로 특례입학을 했다고 하는 블로그 기사들을 읽었다. 정말 이것들이 사실이라면, ..... 아직도 '진실' 들이 이렇게 힘 앞에 뭍혀가는 대한민국 의 실상에 정말 I lost my words.. 노인네가 9살짜리 여자아이를 구타/강간 한 사건들.. 그리고 여러 블로그에 반 기독교 성향의 글들을 읽어보면, 정말 우리 죄인들은 이렇게까지 예수를 부인하며 성경을 부인하며, 적극적으로 하나님을 그 왕좌에서 끌어내려 버리고 우리가 우리 삶의 주인이 되고 싶어 하는 ..